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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컨테이너선사인 ONE(Ocean Network Express)가 단일 컨테이너선 적재량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ONE는 자사의 2만 4천teu급 컨테이너선 ONE Integrity호가 11월 12일 싱가포르항에서 컨테이너 2만 1954teu를 적재해 단일 컨테이너선 적재량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세계 기록은 지난 2021년 8월 14일 대만 컨테이너선사인 에버그린(Evergreen)의 2만 4천teu급 컨테이너선 Ever Ace호가 세웠던 2만 1710teu였다.ONE Integrity호는 길이 399m
외항
곽용신
2023.11.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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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가뭄에 따른 물 부족으로 통항 선박 척수와 선박 흘수를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중인 파나마운하가 장기간 대기하는 선박들을 위해 특별 슬롯 경매를 도입했다.파나마운하청(ACP)은 운하 통항을 위해 장기간 대기한 선박들을 위해 특별 슬롯 경매를 지난 11월 25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 슬롯 경매는 통항일 3일전에 경매가 공지되고 2일전에 경매가 진행되며 최소 입찰 가격은 5만 5천 달러다.특별 슬롯 경매 입찰 참가는 舊파나마운하 통과를 위해 예약없이 10일 이상 대기한 일반 선박들이 대상이 된다.ACP는 특별 슬롯 경
외항
곽용신
2023.11.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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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계 선주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선이 홍해에서 나포된 영향으로 자동차선을 운항하고 있는 선사들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관계 선박에 대해서 일부 선사들은 수에즈 운하를 피하여 희망봉 경유하는 루트로 변경하고 있다. 또한 이미 실려있는 이스라엘계 선박의 화물을 비이스라엘계 선박으로 옮겨싣는 것을 검토하는 선사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수송 서비스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 분명하지만 선사들은 선사들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다는 입장이다.세계 자동차선 선복량은 약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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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3.11.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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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멘 후티 반군이 잇따라 이스라엘 선박을 공격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인 ZIM이 선박 안전을 위해 홍해 지역을 통항하는 일부 선박의 항로 변경을 결정했다.ZIM은 홍해지역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선박과 선원, 화물의 안전을 위해 일부 선박의 항로를 변경하는 ‘일시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27일 발표했다.ZIM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중에 동부 지중해와 이스라엘 항만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하겠다. 다만 서비스를 제공과 관련된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인 안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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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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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마감된 HMM 경영권 매각 최종 입찰에 하림그룹과 동원그룹이 참여했고 오는 30일께 우선협상 대상자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선원 노동계가 HMM의 졸속 매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28일 HMM 졸속 매각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내고 “피땀으로 지켜온 HMM의 매각 전과정에 선원들의 정당한 참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선원노련은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약 3조원 규모의 국민 혈세를 투입해 경영이 정상화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나 10년 동안 임금을 동결해 가며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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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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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이 지난 11월 19일 이스라엘 선주인 레이쉬핑(Ray Car Carriers)의 5100ceu급 자동차운반선 Galaxy Leader호(2002년 건조)를 나포한 이후 홍해 지역에서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외신에 종합하면 지난 11월 24일 밤 인도양 해역에서 1만 5294teu급 컨테이너선 CMA CGM Symi호(2022년 건조)가 이란제 자살드론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다. CMA CGM Symi호는 이스라엘의 해운 갑부인 이단오퍼(Idan Ofer) 회장의 싱가포르 선사인 EPS(E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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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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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의 해운계열사 대표들이 최근 잇따라 사직한 것으로 밝혀져 그 배경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그룹은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창명해운, 케이엘씨에스엠 등 해운회사들을 거느리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의 해운계열사중 맏형격인 대한해운 김만태 사장과 대한상선 양진호 사장, 케이엘씨에스엠 박찬민 사장이 최근 사직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대한해운 김만태 사장과 대한상선 양진호 사장은 대표이사 임기가 내년 3월말까지 남아 있음에도 자리에서 물러났다.SM그룹은 지난 2020년 김칠봉 부회장이 퇴임하면서 대한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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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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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의 2023년 3분기(7월-9월) 실적이 최근 발표됐다. 3분기에는 수송량이 전년동기 보다 증가한 선사들도 많았지만, 덴마크의 대형선사 머스크의 컨테이너부문의 EBIT(금리전, 세전 이익)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컨테이너 운임이 급격히 떨어진 영향으로 선사들 대부분이 대폭적인 이익 감소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이 비수기인 4분기(10월-12월)에 대한 전망도 어두워서 각 선사들은 항로의 합리화와 취항선박의 결항 등을 통해 비용절감에 나서면서 수익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선사별로 3분기 실적을 보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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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3.11.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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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조 선박의 대량 인도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냈던 컨테이너선은 빨라야 2025년 이후에나 수급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반면 올해 비교적 좋은 시황을 유지한 탱커는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벌크선은 올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지난 11월 16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국내 해운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해운전망 세미나를 열어 올해 해운시황을 정리하고 내년도 시황을 전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먼저 김병주 K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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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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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지난 13일 수주했다고 공시한 LNG운반선 2척은 그리스 선주인 Evalend Shipping이 발주한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발표된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Evalend Shipping은 현대중공업에 17만 4천cbm급 LNG선 2척을 2028년 2월말까지 인도받는 조건으로 척당 2억 6500만 달러, 총 5억 3천만 달러(6981억원)에 발주했다.Evalend Shipping은 지난 8월 현대중공업에 17만 4천cbm급 LNG선 2척을 2027년 11월말까지 인도받는 조건으로 신조 발주한 바 있는데 3개월만에 동형선 2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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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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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규탄하며 이스라엘 선박을 나포하겠다고 선언한 지 며칠만에 이스라엘 선사의 자동차운반선(PCTC)을 나포했다.예멘 후티반군 야히야 사리(Yahya Saree) 대변인은 “홍해에서 예멘 인근해역으로 운항중이던 이스라엘 선박을 나포했다. 우리는 이슬람 율법의 원칙과 가치에 따라 나포된 선박과 선원들을 대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사리 대변인은 이스라엘 시온주의자들을 국제항로의 안보와 안정을 위협하는 단체로 규정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 선박을 지속적으로 나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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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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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기에 발주됐던 대형 컨테이너선들이 본격적으로 인도되기 시작하면서 컨테이너선 계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9월까지 1% 미만이었던 컨테이너선 계선율은 10월초 1.75%까지 상승했다가 11월초 1.6%로 약간 정체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라라이너는 그러나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신조 발주된 대형 컨테이너선 인도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컨테이너선 계선율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알파라이너는 “컨테이너선 공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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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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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인 ZIM이 올해 3분기에 23억 달러의 영업적자를 냈다.ZIM이 15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60.6% 감소한 12억 7300만 달러, 영업이익(EBIT)은 22억 7600만 달러(약 2조 9500억원) 적자, 순이익은 22억 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ZIM은 지난해 3분기 15억 4400만 달러의 영업이익과 11억 66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3분기까지 누계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61.9% 감소한 39억 5700만달러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24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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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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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넷제로를 선언한 가운데 선사들은 고비용 친환경 대체 연료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결국 선박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HMM 류영수 부장은 16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개최한 세계해운전망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해운업계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게 된다면 실질적으로 초고유가 시대에 살게 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지적했다.친환경 연료의 가격이 기존 선박 연료인 중유(HFO)에 비해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초고유가 시대와 비슷한 정도의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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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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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선이 올해 3분기 벌크시황 하락에도 불구하고 10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대한상선이 14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44.4% 감소한 789억원, 영업이익은 16.3% 감소한 107억원, 당기순이익은 17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3분기까지 누계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32.5% 감소한 2825억원, 영업이익은 38.2% 감소한 320억원, 당기순이익은 45.8% 감소한 20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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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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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AEO) 인증 등급 상향에 따라 기존 등급(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오후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인증 수여식에는 이석문 서울세관장, 팬오션 방상두 컨테이너선영업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AEO 인증제도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97개국이 도입하고 있다.관세청은 기업의 법규
외항
곽용신
2023.11.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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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005880)이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2023년 3분기의 벌크선 시황 지표인 BDI(발틱 운임지수)는 1,189포인트로 전년동기 1,646포인트 대비 28%가 감소했으며, 전분기 1,330포인트 대비해서도 약 11%가 감소하는 등 시황의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이와 같은 시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한해운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63억원, 영업이익 746억원을, 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조 346억원, 영업이익은 1997억원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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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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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라인해운이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행복 반찬’을 후원했다.에이치라인해운은 지난 11월 2일 부산동구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 식사지원사업 ‘행복 반찬’ 사업에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날 동구장애인복지관을 직접 찾아 후원금을 전달한 에이치라인해운 이선행 전무는 “이번 지원이 부산 동구 지역 장애인들의 결식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에이치라인해운은 2015년부터 부산동구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꾸준히 급식 봉사 및 양곡 지원, 삼계탕 지원, 명절 지원 등을 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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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11.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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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데카르트 데이터마인이 집계한 10월 아시아 10개국,지역발 북미행(북미동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월 대비 11%가 증가한 165만teu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플러스 실적을 보인 것은 9월에 이어 연속 2개월째다. 또한 증가율이 두자리 숫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2월 이후 1년 8개월만이다. 지난해 10월의 실적은 재고가 쌓여 물동량이 줄어들면서 전년동기 대비 18%나 감소했었다. 올들어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계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5%가 감소한 1451만teu를 기록했지만, 이 실적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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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3.1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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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日本郵船) 조사그룹은 지난 11월 14일 해상물동량과 선복수급 전망을 정리한 ‘2003 아웃룩’이라는 보고관계자들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NYK는 이 설명회에서 새로운 조사대상으로 설정한 LNG의 2032년 해상무역량이 2022년 실적에 비해 23%가 증가한 4억 8900만톤(연평균 신장률 2.1%)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수입측면에서는 중국과 인도의 수요가 확대되고 수출측면에서는 북미와 중동의 출하가 크게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이날 언론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는 NYK조사그룹장은 물론이고 NYK조사그룹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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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3.11.15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