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에서 대형 블록을 이동시킬때 사용하는 트랜스포터(Elevating Transporter) 전문제작 업체인 라인호㈜가 광양 율촌 산단에 공장을 건립한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라인호와 설치용 금속 탱크 및 저장용기 제조업체인 아시아티앤씨㈜ 등과 지난 8월 13일 율촌제Ⅰ지방산단 입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라인호와 아시아티앤씨는
중국 상해 DingHeng해운의 조선 자회사인 DingHeng조선(DingHeng Jiangsu Shipbuilding Co., Ltd)이 노르웨이선주로부터 1만 2000㎥ LP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최근 발표된 신조선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DingHeng조선은 노르웨이 선주인 Norgas Carriers사로부터 1만 2000㎥ LPG/에틸렌/LNG운반선
매년 300만톤 이상이 부족한 조선용 후판이 포스코의 제4후판공장 및 파이넥스 공장 준공,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이 본격 가동되는 2011년 이후에도 여전히 수급균형을 맞추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조선협회가 국내 조선소 후판수요와 S&S철강산업연구소의 후판공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철강업체들이 조선호황에 맞춰 설비 증설계획을 발표하고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틸이 일본에 현지 합작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조선용 원자재로 쓰이는 단조용 잉곳(덩어리) 생산을 늘린다.포스틸은 최근 이를 위해 일본 히로시마의 고토부키사와 합작 생산법인 아시아스페셜스틸(Asia Special Steel)사를 설립했다. 여기서 생산되는 연간 12만t의 단조용 잉곳은 전량 국내로 들여와 조선업 호황으로 부족을 겪는 조선용
선박용 열교환기 전문제조기업인 (주)동화엔텍(대표이사 김강희)이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선박의 대용량 해수 펌프에 인버터를 장착하고 에너지 절약 알고리즘을 구축해 구성하는 획기적인 ESS(Energy Saving System)를 개발해 화제다.ESS는 IT를 기반으로한 고효율 운전알고리즘을 갖춘 지능형 에너지 절감시스템으로 선박의 운항비용을 최소화하기 위
선박용 금속단조품 전문 제조기업인 태웅이 올해 상반기 272억 4000만원의 영업이익올 올려 전년동기 대비 무려 6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태웅(대표이사 허용도)이 26일 잠정집계한 2007년도 2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태웅은 6월까지 1680억 6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35.9% 증가했으며 매출증대에 따라 영업이익도 67.5% 증가한 2
컴퓨터 글꼴인 '윤체'로 유명한 디앤에코가 조선산업 진출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구명정 생산업체인 현대라이프보트㈜의 지분 25%를 인수해 경영에 참여한다. 디앤에코는 사업 다각화 및 투자수익 극대화를 위해 선박 탑재용 구명정 생산업체 현대라이프보트의 주식 40만주(24.97%)를 16억원에 취득해 계열사에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라이프보트는 1975
두산엔진(주)의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신규 평가됐다.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는 두산엔진이 주주사와 연계돼 안정된 수주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전방 수요처인 조선업계의 신규수주 및 수주잔고 증가세가 전망되고 기보유한 양호한 재무융통성 등을 감안해 두산엔진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평가한다고 25일 밝혔다.두산엔진은 영업측면에서 주요 주주사이자 세
기계·배관자재 전문업체인 AJS가 조선기자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AJS(대표이사 김수일)는 조선·플랜트 관련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STX그룹의 조선 관련 구매업체인 STX POS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STX POS는 AJS의 조선·플랜트 제품에 대한 영업권과 판매권을 갖게됐다
STX 엔파코(대표이사 金曙柱)가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STX 엔파코는 최근 ‘선박 대형 디젤엔진용 실린더 라이너(Cylinder Liner)’가 2007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됨으로써 2005년 ‘선박 중형 디젤엔진용 과급기(Turbo Charger)’, 2006년 ‘선박 중형 디젤엔진용 크
포스코가 7월 20일 이사회를 열어 광양제철소에 초대형 후판공장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은 총 33만 1000㎡의 부지에 사업비 1조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생산라인 1.6㎞를 건설, 연간 두께 6㎜이상 강판 200만 톤을 생산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0년에 준공될 예정이다.광양시는 후판공장이 350여 명의 고용창출과
세계적인 도료생산 기업인 노르웨이 요튼(Jotun)사가 부산시 강서구 지사외국인기업전용단지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선박용 도료공장을 건설한다.유럽을 순방중인 부산시 시정세일즈단은 지난 7월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의 조광페인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튼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 협약에 따라
동국제강이 지난 5월에 이어 조선용 후판가를 또다시 톤당 4만을 추가로 인상한다. 동국제강은 7월 16일 주문분부터 후판 가격을 톤당 4만원 인상된 72만 5000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동국제강 측은 후판의 원재료인 슬래브 수입 가격이 상반기 100달러 이상 상승해 후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동국제강은 이미 지난 5월 14일 주문분부터 톤당
STX중공업이 중국 조선소로부터 5만마력 규모의 선박용 저속엔진 6대를 수주했다.STX중공업은 지난 7월 5일 중국 양자강조선소와 컨테이너선용 저속엔진 6대를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대당 854만 달러, 총 5124만 달러(471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엔진은 '8K90'이라는 모델로 MAN B&W와 공동으로 최근
7월 1일부터 중국정부가 수출용 선체블록에 대한 세금환급을 중단함에 따라 중국에서 선박블록을 조달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조선소들의 원가 부담이 늘게 됐다.중국정부는 7월 1일 계약분부터 2831개 아이템에 대한 수출 증치세 17% 환급률을 조정키로 했는데 이에 따라 17%의 세금환급을 받던 선체블록과 11%의 세금환급을 받던 nonmachinery barg에
지난 5월 코스닥에 상장된 선박엔진용 실린더 라이너 전문생산 기업인 ㈜케이프가 코스닥 시장에 연일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케이프는 지난 5월 17일 175만주를 주당 1만 6500원에 공모했으나 공모가의 2배가 넘는 주당 3만 6000원에 거래되더니 상장 2달여만인 7월 5일 현재 주당 4만 9000원에 거래되는 놀라운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케이프가 이처럼
세계적인 선박용 엔진 메이커인 핀란드의 바르질라(Wartsila)가 중국에 세계 최대규모의 대형 프로펠라 공장을 최근 준공했다. 바르질라와 중국 국영조선그룹인 中國船舶工業集團公司(CSSC)의 자회사인 Zhenjiang CME Ltd사가 합작으로 설립한 'Wartsila CME Zhenjiang Propeller Co Ltd'사가 지난 6월 28일 중국
최근 외국인 투자회사들이 대형 선박블록, 데크하우스 등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적인 조선기자재 업체인 오리엔탈정공의 지분을 잇따라 대규모로 사들여 주목된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노르웨이 투자회사인 우살덴에이에스(Uthalden AS)사가 오리엔탈정공 주식 155만주(7.31%)를 사들인데 이어 역시 노르웨이 투자회사인 제버란트레이딩(Gevera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조선기자재업체들이 40톤 이상의 대형 중량물을 해상을 통해 운송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자재 납품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지난 6월 21일부터 부산시에 대해 정부합동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감사반은 부산시의 당면사항 중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40톤 이상의 대형 중량물의 해상운송로를 확보하기 위한 '서부산권 산업단지 해상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