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최근 연이은 항만근로자 안전사고로 인해 항만 근로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항만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 항만물류협회(항만하역업체), 항운노동조합 등 항만물류산업 노‧사‧정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 항만안전 특별점검 기간’을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노‧사‧정은 이번 특별점검 기간 동안 매일(주말‧공휴일 포함) 전국 국가관리 무역항의 372개 항만사업장과 항만배후단지의 안전 위해요인을 찾아 개선하고 사업장별 안전조치 이행여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5.26 17:52
-
정부가 평택항에서 발생한 20대 청년 사망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항만 내 복잡한 도급관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고용노동부(안경덕 장관)는 항만 하역운송 사업에서 발생한 20대 청년 사망사고 관련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특별감독을 실시(5.24.~6.8.)한다고 밝혔다.특별감독은 선사와 항만서비스계약을 체결한 도급인(평택동방아이포트)과 도급인으로부터 하역운송을 도급받은 수급인 본사((주)동방) 및 항만 관련 전국지사를 대상으로 관할 지방고용청이 주관하여 실시하며 해양수산부도 참여한다.이번 특별감독에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5.26 13:09
-
해양수산부가 해양 분야 탄소배출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 항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한국 수소 총 소비량의 60% 이상의 수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26일 20시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개최 예정인 2021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문성혁 장관은 해양 분야 탄소배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5.26 11:51
-
오는 9월 인천-제주항로의 카페리선 재취항을 앞두고 인천항 연안여객부두와 터미널 시설을 정비해 인천항 연안여객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 본격으로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舊제1국제여객부두·터미널과 현 연안여객부두·터미널 시설을 정비하고 운영방법을 개선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연안 관광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IPA는 지난 3월 항만시설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舊1국제여객부두를 연안여객부두로 전환했으며 지난 4월에는 연안여객 활성화 TFT를 구성하고, 해당 TF팀을 중심으로 사업계획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5.25 12:13
-
부산신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립해 있는 운영사를 통합해야 한다는데 정부와 부산항만공사, 그리고 실질적으로 부산항을 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 및 선사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 그러나 정부 주도의 통합 방식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으며, 이와 함께 신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북항의 기능을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한국해사포럼이 21일 개최한 ‘부신신항 경쟁력 제고방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 대다수는 운영사 난립으로 인한 ITT(부두간 환적) 비용 증가 등 부산항 경쟁력 약화의 고질적인 원인으로 지적되어 온 여러
정책
최홍석
2021.05.24 18:05
-
우리나라 제1의 무역항인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향후 보다 정확한 수요 예측에 따른 항만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돼 주목된다.한국해사포럼(회장 윤민현)이 21일 오후 3시 한국해운협회 10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부산신항 운영시스템 발전방향’ 공개 세미나에서 토론에 참석한 지정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이와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이들은 부산항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운영사 난립과 타 경쟁항만에 비해 턱없이 낮은 하역료 문제 등이 결국은 당초 항만 개발에서부터 수요 예측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정책
최홍석
2021.05.24 17:07
-
부산신항 배후단지 등 자유무역지역에 커피원두, 유제품, 육류 가공 등 고부가가치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체를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은 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자유무역지역에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체 입주를 허용해 자유무역지역을 활성화하되, 제조・가공후 생산품 전량을 국외 수출하는 조건을 걸어 국내 농가 및 관련 산업을 보호하자는 것이다. 자유무역지역 입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5.24 09:32
-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항만 코로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웨비나가 개최된다.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의장 한국해양대학교 전영우 교수)는 MAC-Net, 한국해양대학교 선원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부산항의 검역, 해양원격의료 확대, 코로나 방역표준과 대응체계 등과 관련된 쟁점사항들을 깊이있게 토론하는 웨비나를 한국해운협회의 후원을 받아 2021년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관 1층 KSA 라운지에서 개최한다.제1주제는 부산항만공사 서정태 실장과 한국해양대학교 이창희 교수가 ‘부산항 중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5.21 09:52
-
그간 매출액 대비 소액이 부과돼 제재효과가 미미했던 항만운송사업자의 과징금을 보다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반복적인 과징금 부과처분을 방지하고 법 집행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는 「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항만운송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항만운송사업자나 항만운송관련 사업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운임 및 요금을 인가·신고된 것과 다르게 받거나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전문인력 보유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사업정지처분을 내리거나 대체과징금을 부과하도록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5.17 10:34
-
한국해사포럼(회장 윤민현)은 5월21일 오후3시부터 한국해운협회 10층 강당에서 두번째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 주제는 '부산신항 운영시스템 발전방향'으로 부산 신항의 터미널 운영사 통합문제 등 부산신항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공개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는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전사장의 사회로 부산항만공사 진규호 물류정책실장이 주제발표하고 해양수산부 박영호 항만물류기획과장, BCT 이상식 사장, HMM 윤상건 상무, 머스크 코리아 박재서 대표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한국해사포럼 문병일
정책
곽용신
2021.05.17 08:23
-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 기반공사가 완공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4일 개최된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준영 후보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기반공사 완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먼저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구 갑)은 “최근 문제가 된 북항 재개발 관련 해수부 자체 감사가 말그대로 경미한 사안이라면 해수부 내부적으로 업무간 조정이라든
정책
최홍석
2021.05.10 16:33
-
앞으로는 TOC(Terminal Operating Company)들도 단순히 전통적인 항만 터미널 운영에 그칠 것이 아니라 전체 공급망의 문제에 대한 솔루션 제공자로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싱가포르항을 운영하는 PSA 인터내셔널의 탄총맹(Tan Chong Meng) 회장은 최근 개최된 TOC 아시아 웨비나의 연설자로 나선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PSA 역시 터미널 운영사로서의 전통적 역할을 넘어 공급망 솔루션 제공자로 거듭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탄총맹 회장은 “최근 해운항만업계의 추세를 살펴보면 단순히
정책
최홍석
2021.04.28 19:16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해양영토 수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격렬비도항, 감포항, 진촌항을 연안항으로 신규 지정하는 ‘신규 연안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을 4월 26일(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연안항은 국내항을 운항하는 선박이 입·출항하는 항만으로, 지역의 특성, 항만기능 등에 따라 국가관리연안항이나 지방관리연안항으로 구분한다. 해양수산부는 1991년 21개의 항만을 연안항으로 최초 지정한 이래, 현재는 29개의 연안항을 관리·운영하여 영해관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이번에 연안항 신규 지정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4.26 10:13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이 22일(목) 군산항에서 국가정보원, 국방부, 해경청 등 국가보안기관이 참여하는 서해권역 「항만 국경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하여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들의 무단이탈 차단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항만 국경정보공유협의회」는 해상과 항만에서 국가안보와 관련된 보안상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2020년 1월 해양수산부와 국가정보원을 비롯하여 법무부, 국방부, 관세청 및 해경청 등 항만보안활동을 수행하는 5개 기관이 합동으로 설립했다.동 협의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4.23 09:30
-
문성혁 장관이 항만물류업계 대표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업계의 안정적 성장 지원을 약속했다.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지난 4월 14일(수) 협회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과 항만물류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 해운물류국장, 항만운영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 등이 참석하였고 한국항만물류협회에서는 김종성 회장(동원로엑스 대표), KCTC(이준환 대표), 한진(노삼석 대표), 동방(성경민 대표), 세방(최종일 대표), 선광(심충식 부회장), 인터지스(박동호 대표)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4.15 17:53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14일(수) 오후 2시 한국항만물류협회에서 진행되는 항만물류기업과의 소통릴레이에 참석한다.이번에 진행되는 소통릴레이는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각 분야별 기업을 8회에 걸쳐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양수산벤처기업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이번 간담회에는 동원로엑스, KCTC, 한진, 동방, 세방, 선광, 인터지스, PNIT, CJ대한통운 등 항만물류기업 9개사와 한국항만물류협회 등 산업계 관계자 10명이 참석한다.문 장관은 인사말에서 “우리 항만물류업계는 작년 한해 글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4.13 15:42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항만의 개발과 운영 시 생성되는 지반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기 위해 4월 5일(월)부터 ‘스마트 지반정보 관리 및 침하예측시스템 구축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바닷가에 개발·운영되는 항만은 건설단계 뿐만 아니라 운영 중에도 지반 상태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는 항만 개발 후 항만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지반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항만이 구축되는 지반에 대한 조사자료만 관리되고, 시공정보나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4.05 15:18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기후변화에 대비한 항만분야 설계기준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월 2일(금) 서울 그랜드컨벤션에서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의 높이가 상승하면서 파랑의 강도 및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항만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분야 학계와 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항만분야 설계기준 강화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전문가 대토론회를 열게 되었다.이번 토론회에는 좌장인 전남대학교 이종인 교수를 비롯하여 항만분야 학계, 업계, 전문가,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4.01 12:46
-
한국항만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5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당산역 근처의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렸다.이날 정기총회는 신임 윤병구 회장(마산아이포트 대표이사)의 인사말로부터 시작하여 보고안건과 의결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거리두고 앉기, 방역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철저히 방역지침을 따랐다. 이날 가장 중요한 의결사항은 2020년 11월 24일에 임시주총에서 의결했던 정관 개정내용과 임원 개선안에 대해 정기총회의 추인을 받는 내용이다. 2020년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연이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3.26 18:14
-
정부가 시민 및 지역과 함께하는 보다 친근한 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공간이 배후도시에서 보다 중요한 주요 공간으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항만이용자와 일반시민들이 항만공간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공간 정비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항만은 항만ㆍ해운산업 일자리 창출, 항만하역업 등 연관 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항만의 특성상 교통 혼잡 등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어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느껴지는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1.03.25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