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이 싱가포르나 두바이처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세계적인 자유무역항으로 성장하려면 대형 선박을 수리할 수 있는 수리 도크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해양플랜트선박수리업협동조합은 최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의 정치인들에게 드리는 제안서’를 통해 부산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부산항이 규제가 없는 세계적인 자유무역항으로 도약해야하고 이를 위해서 대형 선박 수리 도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국내에는 3만톤급 이상 선박을 수리할 수 있는 수리용 도크가 없어 선박을 수리하면서 부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정책
곽용신
2024.04.09 15:57
-
심각한 가뭄에 따른 물 부족으로 통항 제한 조치를 취했던 파나마운하가 우기가 다가오면서 5월에 통항제한 조치가 해제될 전망이다.머스크(Maersk)는 ”우기가 다가오면서 파나마운하청이 최근 통항 슬롯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임시로 철로를 이용했던 오세아니아-북미동안 노선인 OC1 서비스를 5월 10일부터 파나마운하 이용을 재개한다“고 5일 발표했다. 5월중으로 파나마운하의 통항 제한조치가 해제될 것으로 보고 파나마운하를 이용하던 기존 서비스의 재개를 선언한 것이다.파나마운하청(ACP)은 엘니뇨페에 따른 가뭄으로 운하 도크에 물을
외항
곽용신
2024.04.08 17:42
-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으로 선대 교체를 추진해야하는 국적선사를 위해 산업은행이 총 14억 달러 규모의 선박펀드를 출시했다.산업은행은 국적 선사 선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업계 최초의 고객 맞춤형 新선박금융 솔루션인 ‘KDB SOS(Smart Ocean Shipping) Fund’를 4월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DB SOS 펀드는 산은 선박펀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억 달러로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KDB SOS펀드는 국적선대의 친환경·스마트 전환을 위해 산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 국적선사의 시급한 요청에 적극 부응하
금융ㆍ보험
곽용신
2024.04.08 16:21
-
싱가포르 컨테이너선사인 X-Press Feeders가 올해 3분기부터 북유럽에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친환경 서비스를 개시한다.X-Press Feeders는 3분기 북유럽 친환경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4월 5일 북유럽 6개 항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X-Press Feeders가 MOU를 체결한 북유럽항만은 벨기에의 안트워프 브뤼헤, 에스토니아의 탈린, 핀란드의 헬싱키와 하마니코트카, 라트비아의 리가, 리투니아의 클라이페다 등이다.X-Press는 북유럽 6개 항만과 MOU를 통해 녹색 메탄올 등
외항
곽용신
2024.04.08 15:18
-
팬스타그룹은 4월 23일부터 부산-대마도 이즈하라 항로를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이즈하라 항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2월에 중단된 이후 4년 2개월 만에 재개된다.팬스타그룹의 고속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는 이즈하라 항로에 매주 화, 목요일 운항한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오전 8시 40분, 이즈하라에서는 오후 3시 30분에 출항한다. 부산에서 이즈하라까지 운항시간은 약 2시간 10분으로 히타카츠 항로보다 1시간이 더 소요된다.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주중 11만원, 주말 13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즈하라는 대마도의 번
여객선
곽용신
2024.04.08 13:54
-
해운계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다투고 있는 컨테이너정기선 해운의 공동행위 문제에 대한 대법원의 결론이 빠르면 6월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근해수송협의회 김근홍 사무국장은 지난 4월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1회 해사경쟁법연구회(회장 김인현) 모임에서 대법원에 상고된 동남아 정기선 과징금 취소소송 진행 상황을 정리해 발표했다.근해항로에 취항중인 국내외 컨테이너선사들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당한 공동행위를 했다며 과징금과 시정명령 처분을 받자 서울고등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3개부에 배당돼 소송이 진행중이다. 이중 서울고법 7부에
해상법
곽용신
2024.04.08 10:01
-
“수출입 프로세스상 해운업계의 문제는 수출입 업계의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화주들에게도 톤세제 연장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대부분의 화주들이 모르고 있다는 게 문제다. 톤세제에 대한 홍보를 좀 더 확대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한국무역협회 이봉걸 물류서비스실장은 4일 한국해사포럼이 개최한 ‘해운톤세제도 대토론회–쟁점과 개선방안’이라는 공개토론회에서 톤세제는 해운업계 뿐만 아니라 화주에게도 중요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번 해사포럼 공개토론회
정책
곽용신
2024.04.07 20:55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고흥운항관리센터는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녹동신항여객선터미널 경사물량장의 안전설비를 보강했다고 5일 밝혔다.최근 녹동신항여객선터미널 경사물량장에서 운전자가 없는 상태에서 화물차가 바다로 굴러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타 지역 경사물량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일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세우고자 KOMSA 고흥운항관리센터, 고흥군청, 한국해운조합, 여객선사가 협력해 안전설비를 보강했다.고흥운항관리센터는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 타 지역 사고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여객선
곽용신
2024.04.05 18:10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4월 4일 제3기 KOBC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진공은 ’22년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경영 실천을 위해 대리직급 이하 청년(만 39세 이하) 직원들로 청년이사회를 구성하여 운영해 왔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제3기 청년이사회는 △기관운영 관련 현안에 대한 개선과제 발굴 △사내·외 소통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활동한 제2기 청년이사회는 리버스멘토링을 비롯한 총 24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경영에 반영하는 등 세대 간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
정책
곽용신
2024.04.05 16:36
-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일몰 예정인 톤세제도 연장을 약속했다.윤석열 대통령은 4월 5일 개최된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국내 최초 스마트 항만의 개장을 축하하며 해운산업 부흥을 위해 톤세제도를 연장시키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도 크게 부흥시키겠다.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톤세제를 연장하고 더 나아가 5조 5천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선사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이 톤세제 연장을 약속함에 따라 현재 심층평가가 진행중인 톤세
정책
곽용신
2024.04.05 15:01
-
해양수산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이 4월 8일자로 1급 실장으로 승진하면서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에 임명됐다.윤현수 원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해양생태팀장, 규제개혁범무담당관, 해양정책과장, 해운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에 국장으로 승진해 수산정책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대변인, 해양환경정책관, 해운물류국장을 지냈다.윤현수 원장의 영전으로 공석이 된 해운물류국장은 이시원 대변인이 맡게 됐다. 이시원 국장은 1968년생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40회로 공직
정책
곽용신
2024.04.05 10:52
-
지난 3월 8일 대표이사에 취임한 대한해운 민태윤 사장이 한달도 안돼 갑자기 사임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민태윤 사장은 지난 4월 2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태윤 사장은 지난해 11월 전임 김만태 사장이 갑자기 그만두자 대행을 맡아 회사를 이끌어 왔고 지난 3월 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민태윤 사장은 1970년생으로 1995년에 대한해운에 입사해 전용선팀장, Dry팀장, 영업실장, 영업1본부장, 영업총괄본부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까지 승진한 대한해운맨이어서
외항
곽용신
2024.04.05 09:51
-
페어콘라인 김상열 대표이사의 빙부 故 노계현씨가 4월 4일 별세했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6일이다.-빈소 :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발인 : 2024년 4월 6일 토요일-장지 : 시안추모공원-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027-18-500560-연락처 : 김상열 대표이사 (010-5239-5569)
해운
최홍석
2024.04.04 17:03
-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회장 이재훈) 회원사 경영진의 골프 친목모임인 ‘청록회’가 지난 3월 29일 역사적인 400회 대회를 포천의 명문 골프장 아도니스CC에서 52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청록회는 1970년에 출범한, 해운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친목모임이라는 점에서 이날의 400회 대회는 한국해운 역사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원로회원들은 200회 대회(경남 진주서 개최), 300회 대회(중국 청도서 개최)를 회상하며 많은 이야기들을 후배들에게 들려줬다.아침에 약하게 비가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4.04.04 09:28
-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해운997 배지 달기 국민운동이 100만개를 돌파했다.2020년 12월부터 해운997 배지 달기 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는 운동 개시 3년 4개월만인 2024년 4월 3일 현재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무역국가인 우리나라는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해운산업이 담당하고 있지만 국민 대다수가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는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국민들께 제대로 알려 한진해운 파산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다시는
정책
곽용신
2024.04.04 09:02
-
호주에서 도선 사다리를 부실하게 관리해 도선사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선주가 기소돼 벌금이 부과됐다.호주해양안전국(Australian Maritime Safety Authority ; AMSA)은 최근 호주 법원이 도선 사다리 관리 부실 혐의로 기소된 1만 2천dwt급 일반화물선 BOSHI 58호 선주인 Fu Ye Shipping에 3만 2천 호주달러(2800만원), 선장에게 5천 호주달러(440만원) 등 총 3만 7천 호주달러(3240만원)의 벌금이 부과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23년 5월 25일 BOSHI 58호에 승선하던
외항
곽용신
2024.04.03 17:00
-
천경해운이 지난해 매출액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천경해운이 4월 2일 발표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27.2% 감소한 3796억원, 영업이익은 96.5% 감소한 45억원, 당기순이익은 93.1% 감소한 84억원을 기록했다.코로나로 폭등했던 컨테이너 운임이 정상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해 코로나 이전인 2020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귀했다.
외항
곽용신
2024.04.03 15:26
-
창명해운이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창명해운이 3월 29일 발표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35.1% 감소한 554억원, 영업이익은 32억 7천만원 적자, 당기순이익은 7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2020년에 약 8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던 창명해운은 2021년, 2022년 연속 영업흑자를 내면서 안정화에 들어선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해 다시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외항
곽용신
2024.04.03 14:51
-
지난해 벌크시황 약세 영향으로 대한상선의 매출이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선이 3월 29일 발표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34.2% 감소한 3601억원, 영업이익은 30.7% 감소한 364억원, 당기순이익은 61.9% 감소한 140억원을 기록했다.대한상선은 지난해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 영향으로 수출 및 내수 판매가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유연한 영업 전략을 수립해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외항
곽용신
2024.04.03 12:38
-
현대엘엔지해운이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11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엘엔지해운이 3월 29일 발표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4.9% 감소한 3387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258억원, 당기순이익은 34.5% 감소한 107억원을 달성했다.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무형자산상각비 감소로 판관비가 크게 즐어들었기 때문이고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이자비용이 전년대비 185% 증가했기 때문이다.
외항
곽용신
2024.04.03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