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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SHI(COSCO shipping heavy industry) 양저우조선소가 캄사라막스 벌크선 2척을 수주했다.CSHI는 뉴욕 증시에 상장돼 있는 그리스 선주 세이프 벌커스(Safe Bulkers)로부터 8만 2500dwt급 캄사라막스 벌크선 2척을 2024년 8월과 2025년 1월 인도받는 조건으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CSHI는 중대형 벌크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조선소로 그리스 선주를 비롯해 터키 및 중국 선주들로부터 케이프사이즈, 캄사라막스 등 중대형 벌크선을 수주해 건조 중이다.세이프 벌커스는 CSHI에 캄사
국제
곽용신
2022.06.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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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남조선(Jiangnan Shipyard)이 대형LNG운반선 4척을 추가 수주하는데 성공했다.외신에 따르면 강남조선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인 ADNOC의 해운 자회사인 ADNOC L&S와 17만 5천cbm급 LNG선 4척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강남조선은 지난 3월 ADNOC L&S로부터 17만 5천cbm급 LNG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4척을 수주함으로써 대형 LNG선 총 6척을 수주해 건조하게 됐다.신조선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3월에 수주한 2척은 척당
국제
곽용신
2022.05.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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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나스(Petronas)가 신조 LNG선 11척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외신에 따르면 페트로나스는 최근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K라인과 신조 17만 4천cbm급 LNG선 총 11척에 대한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장기용선계약에 따라 SK해운은 한국조선해양에 LNG선 4척, 에이치라인해운은 삼성중공업에 LNG선 3척, K라인은 중국 후동중화조선에 4척 등 총 11척을 신조 발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5월 17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소재 선사와 LNG선 4척을 2025년 8월말까지
국제
곽용신
2022.05.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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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네이시조선(常石造船), 캄바라기선(神原汽船)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츠네이시홀딩스(HD)그룹은 4월 26일 2021년 12월기 연결결산실적을 발표했다. 기간중 조선사업의 수주 척수는 전년도의 33척에서 81척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들 수주선박은 대부분이 벌크선이었다.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활동의 회복으로 해상수송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용선시황이 급등하면서 신조선가도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코로나 사태에다 우크라이나 정세까지 더해져 시황과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서 부품과 원자재 부족이 심각해지는 등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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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2.04.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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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링조선(China Merchants Jinling Shipyard)이 자동차 7천대를 선적할 수 있는 7천ceu급 자동차운반산(PCTC) 최대 8척 수주했다.외신에 따르면 진링조선은 Global Auto Carriers로부터 7천ceu급 PCTC 4척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수주했다. 이 선박은 LN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 이중연료 선박이다.진링조선은 또 Global Auto Carriers와 동형선 4척에 대한 옵션계약도 체결해 7천ceu급 PCTC 최대 8척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
국제
곽용신
2022.04.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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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SSC그룹 산하 청도북해중공업(Qingdao Beihai Heavy Industry)이 암모니아 레디 뉴캐슬막스 벌크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청도북해중공업은 3월 31일 벨기에 선주인 CMB(Compagnie Maritime Belge)와 21만dwt급 뉴캐슬막스 벌크선 2척을 2024년 인도하는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청도북해중공업이 수주한 뉴캐슬막스 벌크선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 레디선박으로 건조된다.청도북해중공업은 21만dwt급 뉴캐슬막스 벌크선을 총 31척을 수주했으며
국제
곽용신
2022.04.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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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의 베트남 자회사인 현대베트남조선(HVS)이 LR2 탱커 2척을 수주했다.그리스 선주인 메트로스타(Metrostar Management)는 HVS에 11만 5천dwt급 LR2 탱커 2척을 5680만달러에 발주했다. 메트로스타는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계약도 체결했다. HVS는 약 25척의 탱커를 수주해 건조중이다.메트로스타는 최근 11만 600dwt급 탱커 Prostar호(2019년 건조)와 Prosky호(2019년 건조)를 척당 5200만 달러에 매각했다. 매트로스타는 Prostar호와 Prosky호를 지난 2017년
국제
곽용신
2022.04.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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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 새로운 축 발전기를 출시했다.ABB는 영구 자석 기술을 활용하고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선박 운영의 효율과 성능, 신뢰성을 높인 직렬 축 발전기(in-line shaft generator) AMZ 1400 영구 자석 축 발전기(permanent magnetic shaft generator)를 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ABB의 신제품은 벌크선, 컨테이너선, LNG 운반선, 카페리 등 다양한 선종에 적용 가능한데 유연성과 설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AMZ 1400 영구 자석 축 발전기는 컨버터 제
국제
곽용신
2022.04.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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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소들이 자국투입용 LNG선을 최대 10척 이상 수주할 전망이다.외신에 따르면 중국 후동중화조선은 중국해양석유공사(CNOOC)와 17만 4천cbm급 LNG 운반선 6척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인도받는 조건으로 건조 협상을 진행중이다. 또한 DSIC(Dalian Shipbuilding Industry Co)도 중국 초상국그룹의 벌크자회사인 CMES(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과 LNG선 2+2척에 대한 건조 협상을 진행중이다.후동중화조선은 지난 1월 7일 CNOOC로부터 17만 4천cbm급
국제
곽용신
2022.03.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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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MSC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8천teu급 컨테이너선 최대 24척 신조 발주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외신에 따르면 MSC는 한국과 중국 조선소 등과 7천~8천teu급 컨테이너선 최대 24척을 2025냔말까지 인도받는 조건으로 건조협상을 진행중이다. MSC는 신조 브로커를 통해 한국과 중국 조선소중 LNG추진 7천~8천teu급 컨테이너선을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조선소들을 접촉해 건조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MSC는 18척은 확정 발주하고 6척은 옵션으로 발주하는 방안을 협의중인데 LN
국제
곽용신
2022.03.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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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박집단(CSSC) 계열사인 상해외고교조선이 최근 중국선사인 CULines(China United Lines)로부터 7천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면서 지금까지 동형 컨테이너선 총 30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선박공업항업협회(CANSI)는 외고교조선이 CULines와 7천teu급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는데 CSSC와 CULines의 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다. 외고교조선은 지난해부터 7천teu급 컨테이너선 수주를 급속하게 끌어올리고 있다.신조선 계약은 지난 2월 25일 발주사와 수주사, 그리고 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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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2.03.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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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남조선이 중동에서 대형LNG운반선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외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ADNOC)의 해운 자회사인 ADNOC Logistics&Services(ADNOC L&S)는 중국 강남조선(Jiangnan Shipyard)에 17만 5천cbm급 LNG선 2척을 2025년 인도받는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ADNOC L&S는 강남조선에 동형선 2척에 대한 옵션계약도 체결해 강남조선은 대형 LNG선을 최대 4척까지 수주하게 될 전망이다.척당 신조선가격은 2억달러로, 한국 빅3 조선소가 제시
국제
곽용신
2022.03.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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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신개념 수소추진 MR탱커가 개발됐다.이탈리아 선급(RINA)은 스웨덴 엔지니어링 회사인 FKAB Marine Design, ABB, Helbio 등이 공동 개발한 LNG를 활용한 수소추진 MR탱커에 대해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 ; AiP)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RINA에서 AiP 승인을 받은 LNG 활용한 수소추진 MR탱커는 스웨던의 수소 에너지 전문기업인 Metacon AB의 자회사인 Helbio가 개발한 가스 개질기를 통해 LNG를 수소와 CO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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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2.02.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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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상사는 구랍 27일, 스미토모상사 그룹의 계열 조선소인 오시마(大島)조선소와 공동으로 암모니아 연료를 사용하는 벌크선의 설계·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형은 8만-8만 1000dwt급의 캄사라막스선으로 2025년 준공이 목표이다. 준공후에는 스미토모상사가 보유하여 운항하게 되는데, 벌크선이 필요한 선사들의 GHG(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신형 모델선박의 설계와 개발은 오시마조선소를 중심으로 하는 사외파트너들과 2021년 7월에 스미토모상사 내에 발족한 전사횡단조직 ‘암모니아조직횡단플랫폼’이 공동으
국제
한국해운신문
2022.01.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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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나스(Petronas)가 LNG 운반선 최대 15척을 신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외신에 따르면 페트로나스는 LNG 캐나다 프로젝트 투입용과 기존선 대체용으로 LNG선 최대 15척 신조를 위해 조선소와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페트로나스는 17만4천cbm급 대형 LNG선 9척을 확정 발주하고 동형선 최대 6척을 옵션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빠르면 다음 달 조선소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17만4천cbm급 LNG선의 현지 신조선가는 척당 2억달러가 넘기 때문에 15척이 모두 발주될
국제
곽용신
2021.11.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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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조선소와 중국조선소의 벌크선 신조선가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비등한 상황이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6만dwt급 핸디맥스 벌크선의 경우 최근 일본조선소는 3500만달러에 신조 수주를 하고 있는데 가격 인상에 적극적인 중국조선소들도 거의 비슷한 수준의 신조선가를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종전까지 중국 조선소들의 수주 선가는 일본에 비해 20%정도 싸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였는데, “조선 역사상 최초로 일본과 중국의 수주선가가 같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이처럼 중국조선소와 일본조선소의 수주선가가 차이를
국제
한국해운신문
2021.11.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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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자동차운반선 전문선사인 호그 오토라이너스(Hoegh Autoliners)가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레디 자동차운반선(PCTC)을 건조한다.호그 오토라이너스는 최근 중국 초상국그룹(China Merchants Group) 조선소인 CMHI(China Merchants Heavy Industry, Jiangsu)와 9100ceu급 PCTC 4척을 2024년 하반기에 인도하는 조건으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호그는 또 CMHI와 동형선 2척에 대한 옵션계약도 체결해 9100ceu급 PCTC 총 6척을 건조할 예정인
국제
곽용신
2021.10.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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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진에 위치한 텐진신강선박중공업(Tianjin Xingang Ship Heavy Industry)이 파산하기로 결정했다.텐진신강선박중공업은 최근 몇 년간 조선소를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경영이 악화돼 파산하기로 결정했다. 텐진신강중공업은 10월말까지만 조선소를 가동할 계획이며 직원들과도 근로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진다.신조선사업과 수리조선사업을 영위해왔던 텐진신강중공업은 신조선 사업부문은 대련조선(Dalian Shipbuilding Industry Co ; DSIC)으로, 수리조선 사업부문은 산해관조선(Shanhaiguan
국제
곽용신
2021.10.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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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SSC그룹 산하 후동중화조선(Hudong-Zhonghua Shipbuilding)이 카타르에서 LNG선 4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카타르 페트롤륨(Qatar Petroleum ; QP)은 10월 3일 후동중화조선과 17만 4천cbm급 LNG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척당 신조선가는 1억 9225만 달러, 총 7억 6900만 달러(28억 리얄)이며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QP는 노스필드(North Field)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할 LNG선 신조를 위해 지난해 4월 22일 후동중화
국제
곽용신
2021.10.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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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재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본조선소들이 주력 선종인 벌크선 수주 영업을 중단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강재가격이 급등해 선박 건조 비용이 상승할 것이 확실해 짐에 따라 그 상승폭을 고려해 신조선가를 인상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조선소들이 일본 제철소에서 조달하는 후판가격은 올해 상반기에 비해 20% 정도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일본조선소들은 이에 따른 실적 부진 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수주 영업을 중단했다가 드라이 벌크선 시황이 피크를 맞이하는 가을 이후 신조선가를 올
국제
한국해운신문
2021.08.1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