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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Ocean Network Express)가 암모니아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했다. ONE는 NSY(Nihon Shipyard Co., Ltd.), DNV와 2022년 하반기부터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개발한 3500teu급 암모니아 추진 컨테이너선이 DNV로부터 기본설계승인(AiP)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ONE는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2022년 대체연료 로드맵을 수립했고 유력한 대체 연료중 하나로 암모니아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글로벌해사탈탄소화센터(GCMD)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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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2.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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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그로이드에 이어 ONE도 2023년 3분기(2023. 9~12)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일본 컨테이너선사인 ONE(Ocean Network Express)가 1월 31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46% 감소한 33억 5700만 달러, 영업이익은 EBIT(이자·세전 영업이익) 기준으로 2억 4800만 달러 적자, 순이익은 8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3분기까지 누계(2023. 4~12)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56.7% 감소한 106억 7100만 달러, 영업이익(EBIT)은 98.8% 감소한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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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2.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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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사 쇼센미쓰이(商船三井, MOL)는 1월 31일 2024년 3월기 연간 연결결산 예상치를 상향 수정하여 경상이익이 종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50억엔이 증가한 2250억엔이 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역사적인 컨테이너선 호황이었던 前期(2023년 3월기)에 비해 이익이 72%나 줄어들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톤마일의 확대 등에 힘을 받은 탱커사업이 호조를 보인 덕분에 실적이 좋아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이후 홍해에서 상선 공격 리스크가 커지면서 선복이 타이트해지고 운임이 상승했는데, 이에 따른 영향은 차기 이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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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4.02.0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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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그로이드가 지난해 4분기에 3억달러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하파그로이드가 1월 30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48.8% 감소한 41억 달러, 영업이익은 EBIT(이자·세전 영업이익) 기준으로 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4분기 처리 물동량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300만teu를 처리했지만 teu당 운임이 전년대비54.7% 감소한 1190달러로 급락하면서 영업적자를 냈다. 4분기 실적에는 홍해 사태로 운임이 급등하기 시작한 12월 중순의 실적이 크게 반영되지 못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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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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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계 3위 컨테이너선사인 CMA CGM이 기존 컨테이너선을 메탄올 추진선으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CMA CGM은 1월 30일 중국 CSSC그룹 청도북해조선(Qingdao Beihai Shipbuilding)과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 CMA CGM은 이 계약에 따라 앞으로 청도북해조선에서 9300teu급 컨테이너선을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으로 개조할 예정이다.벙커유를 사용하는 기존 컨테이너선을 메탄올 추진선으로 개조 프로젝트는 CMA CGM이 머스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머스크는 지난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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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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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운업계에서 미국의 통관자료를 참고로 재작성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 아시아 18개국·지역에서 미국의로 수출된 북미행(북미동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대비 13%가 증가한 13. 2%가 증가한 154만 6603teu로 3개월 연속으로 전년대비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해 동안의 아시아지역 대미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은 1833만 3039teu로 전년대비 12.7%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2년 보다는 물동량이 떨어졌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실적을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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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4.01.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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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해운계열사들이 신촌민자역사로 집결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창명해운 등 SM그룹 해운계열사들은 SM그룹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신촌 민자역사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신촌 민자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5~6층의 영화관(메가박스)을 빼고는 오랫동안 공실 상태였다. 지난 2020년 신촌역사 지분 100%를 200억원에 인수한 SM그룹은 쇼핑몰을 재개하는 방안, 역세권 청년 주택 전환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결국 해운계열사들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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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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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태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공석이었던 대한해운 대표이사에 민태윤 상무가 내정됐다.대한해운은 오는 3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영업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민태윤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태윤 상무는 이번에 사내이사로 임명된후 곧바로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민태윤 상무는 1970년생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에 대한해운에 입사해 전용선팀장, Dry팀장, 영업실장, 영업1본부장, 영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한 해운영업 전문가다.대한해운은 지난해 11월 김만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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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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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원연합노조 전정근 위원장이 국민의 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HMM 졸속 매각을 막아달라는 내용을 적은 자필 서한을 전달했다.전정근 위원장은 1월 30일 국민의 힘 중앙당사를 방문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접견하려고 했으나 부재하여 HMM 매각 관련 내용을 자필로 적어 전달했다고 밝혔다.전정근 위원장은 하림그룹의 무리한 HMM 인수 시도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고 특히 대주주의 횡포로 시총 2조도 안되는 팬오션이 3조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해 일반주주, 국민연금의 피해는 물론 한국해운산업을 위태롭게 하고 있어 졸속 매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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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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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이 초대형LPG운반선(VLGC) 3척에 대해 14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확보했다.KSS해운은 1월 25일 태국 국영 석유·가스회사인 PTT PUBLIC COMPANY LIMITED와 올해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2년간 VLGC 1척에 대한 LPG 운송계약을 647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또한 KSS해운은 일본 소재 에너지회사인 GYXIS CORPORATION과 올해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VLGC 1척에 대한 LPG 운송계약을 442억원에 체결했다. PTT와 GYXIS와 체결한 LPG 운송계약은 KSS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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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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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사태에 따른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가 2월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노르웨이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인 제네타(Xeneta)는 홍해사태에 따른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가 2월에도 지속돼 설 연휴 기간에 정점을 찍고 이후 하락세로 전환될 수 있는 징후가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화주, 포워더 등 실제 컨테이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제공하는 4억 개가 넘는 운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제네타의 운임 벤치마킹 플랫폼에 따르면 2월초까지 운임상승세가 예측됐다.제네타는 2월 2일 아시아-지중해항로 단기 평균 운임이 1월 23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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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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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지난 2021년 6월 발주했던 1만 3천teu급 컨테이너선 12척중 첫호선을 명명했다.HMM(대표이사 김경배)은 1월 24일 HD현대중공업에서 1만 3천teu급 컨테이너선 에이치엠엠 가닛(HMM Garnet)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에이치엠엠 가닛호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HMM이 2021년 6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각각 6척씩 총 12척을 발주한 1만 3천teu급 선박 중 첫호선이다.이날 명명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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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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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유조혁 사장이 최근 일산상의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면서 최근 1년새 SM그룹 해운계열사 대표들이 모두 회사를 떠나는 상황이 벌어졌다.SM그룹은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창명해운, KLCSM 등 4개 해운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대한해운 김만태 사장과 대한상선 양진호 사장, KLCSM 박찬민 사장이 퇴직한데 이어 이번에 SM상선 유조혁 사장까지 그만두면서 사실상 해운계열사 대표들이 모두 그만두게 됐다.지난주 회사를 떠난 유조혁 사장은 지난 2022년 9월 갑자기 그만둔 박기훈 사장을 대신해 SM상선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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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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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자동차(SAIC)가 처음으로 LNG 이중연료 엔진이 장착된 자동차운반선(PCTC)을 인수했다.상해자동차 물류자회사인 SAIC Anji Logistics는 1월 17일 상해 푸둥 신구 부두에서 7600ceu급 자동차운반선 SAIC Anji Sincerity호 명명식과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AIC Anji Sincerity호는 SAIC Anji Logistics가 중국 강남조선(CSSC Jiangnan Shipyard)에 발주한 7600ceu급 PCTC 4척중 1호선으로 길이 199.9m, 폭 38m, 깊이 15.5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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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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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컨테이너선사인 ONE(Ocean Network Express)는 처음으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신조 발주했다.ONE는 중국 강남조선(Jiangnan Shipyard), 양자강조선(Yangzijiang Shipbuilding)과 1만 3천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각각 6척씩 총 1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ONE가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7년부터 인도받을 예정이다. ONE가 이번에 발주한 1만 3천teu급 컨테이너선은 메탄올 이중연료 엔진 뿐만 아니라 공기윤활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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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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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자금의 약 70% 이상을 타인자본에 의존할 정도로 자기자본 능력이 부족한 하림그룹이 HMM을 인수할 경우 얼라이언스 재편기에 HMM이 선사와 화주들로 외면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전국사무금융노조 HMM지부 이기호 지부장은 1월 18일 개최된 ‘HMM 경영권 매각 국민검증 국회 토론회’에서 최근 하파그로이드의 디얼라이언스 탈퇴로 얼라이언스 재편이 불가피한데 하림이 HMM을 인수할 경우 HMM의 얼라이언스 참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하파그로이드가 머스크와 새로운 얼라이언스인 Gemini Co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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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4.01.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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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사업체인 데카르트 데이터 마인이 집계한 아시아 주요 18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소위 북미동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23년 12월 한달동안 전년동월 대비 15%가 증가한 151만teu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2023년 한해 동안 아시아 18개국에서 미국의 수출된 컨테이너물동량은 2022년에 비해 무려 11%가 감소한 1751만teu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에 대미 수출 물동량이 회복되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상반기 동안의 물동량이 워낙 저조하여 이같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이같은 데이터 마인의 통계는 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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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4.0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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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세계 2위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Maersk)와 독일의 세계 5위 선사인 하파그로이드(Hapag-Lloyd)가 내년 2월부터 새로운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킨다.머스크와 하파그로이드는 2025년 2월부터 새로운 얼라이언스인 ‘제미니 협력(Gemini Cooperation)’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MSC와 2M에 참여하고 있는 머스크는 지난해 1월 25일 2M을 2025년 1월에 종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HMM, ONE, 양밍과 함께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 참여하고 있는 하파그로이드도 내년 1월
외항
곽용신
2024.01.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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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회사로 떠오른 중국의 BYD가 첫 번째 자동차운반선을 인수해 첫 출항했다.BYD는 CIMC Raffles 조선소가 건조해 지난 1월 인도한 7천ceu급 BYD Explorer 1호가 1월 16일 심천 샤오모(Xiaomo)항에서 전기자동차 5449대를 선적하고 유럽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BYD Explorer 1호는 Zodiac Maritime이 CIMC Raffles에 발주해 건조한 선박으로 BYD가 장기용선으로 확보했다. 이 선박은 길이 199.9m, 폭 38m이며 LNG 이중 연료 엔진과 C
외항
곽용신
2024.01.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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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발 북미행 컨테이너 운임이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12일부 상해발 북미동안행 컨테이너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당 5813달러로 1주전에 비해 약 1800달러 정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동안행 운임이 5000달러를 돌파했던 것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1년 3개월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올해 1월 들어서 컨테이너 운임은 유럽행 화물을 중심으로 급등하기 시작했지만 북미행 운임마저 동반하여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이렇게 운임이 고공행진을 하는 것은 중국의 구정인 춘절을 앞두고 밀어내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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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4.01.17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