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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VLCC 발주량 45척 달해 지난해 한해동안 모두 45척의 VLCC가 발주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당초 VLCC 신조 발주량은 60척이 넘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한일 양국의 계약지연으로 부진을 보였다. 특히 한국의 조선업계는 국가신인도 하락으로 연말에 계약예정이던 10여척의 신조선박이 연기 및 취소로 수주에 타격을 받았다. 반면 일본의 실적은 운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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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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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2척때문에 1위서 밀려 최근 한일 조선업계의 97년도 수주실적이 발표되면서 한일간 조선소의 명암이 엇갈렸다. 11월말까지만해도 세계 1위가 될 것으로 믿어의심치 않았던 한국 조선업은 12월들어 경제혼란으로 맥없이 일본에 밀려난 것. 특히 조선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1, 2위 싸움에서 지난해 금융조달의 어려움으로 계약하지 못한 현대상선과 유공해운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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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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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금년 후판소요량 230만톤 올해 조선업계의 후판수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철강업계의 후판생산량은 모두 540여만톤에 이를 전망이다.포항제철이 340만톤의 후판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동국제강은 205만톤(한국철강 11만톤 포함)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포항제철은 조선업계에 총 118만톤 가량을, 동국제강은 75만톤대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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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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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업체별 수주선종 특화 한국 조선소는 지난해 탱커 및 PC수주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조선소간 수주선종이 특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중공업은 LPG선 등 가스선에서 대우중공업은 15만톤급이상 대형 유조선에서 초강세를 보였다. 또 삼성중공업은 드릴쉽 및 FPSO에서, 한라중공업은 PC, 한진중공업은 대형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각각 수주에 강점을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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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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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3위 조선국 굳혀 중국 조선업계가 지난해 200만톤의 선박을 건조해 세계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중국 현지신문에 따르면 중국 조선업계는 지난해 229만톤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으며 판매수입은 220억위안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수출은 196만톤으로 건조선박 전체의 86%를 차지했으며 수출에 의한 외화획득은 15억달러로 13.6%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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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올들어 첫선 명명식 가져 현대중공업은 14일 올들어 첫 선박의 건조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식을 가진 선박은 룩셈부르크 유로나브사에서 96년 8월 수주한 15만 3,000톤급 유조선이다. 이날 현대중공업측 대표와 선주사인 워터킨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주사인 영국지점장 ‘카라 라킨’여사에 의해 벨기에의 한 지명을 딴 ‘브라반트’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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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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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重, 고베 4선대 부활 가와사키(川崎)중공업은 한신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고베조선소(神戶市)의 제4선대를 금년 9월에 부활한다. 이는 지진후 3년 6개월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가동 후 첫번째 건조선박은 일본 해상보안청으로부터 수주한 순시선이며, 99년 9월에 인도한다. 동 공장은 피해후 신조선 건조능력을 사카이데(坂出)조선소로 옮기고 사카이데용의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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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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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조선, 선박건조 선종별 특화 지난해 45척의 VLCC 수주로 90년이래 최대의 실적을 올렸던 한일 조선업계가 각 도크별로 특화해 연속 건조체제에 들어간다. 또한 이를 위해 특정 도크를 VLCC 건조용으로 활용한다. 이는 지난 한햇동안 2,570만gt로 사상 최대의 일감을 수주한 한일 양국 조선업계가 선종 다변화에 따른 효율건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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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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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B&W, VLCC 엔진 대량수주 MAN B&W사는 최근 지난해VLCC에 탑재되는 7S80MC급 디젤엔진을 34대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동 엔진은 한일 조선소에 많이 제공되며 GOG, 영국 BP사 등이 발주한 VLCC에 탑재된다. VLCC용 34대의 엔진 합계 마력은 총 100만마력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S80MC형 엔진은 적당한 프로펠라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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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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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VLCC 136척 발주 93년이후 발주된 VLCC는 모두 136척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93년 33척, 94년 24척, 95년 5척, 96년 22척, 97년 48척등이다. 반면 98년이후 2001년까지 해체예정중인 VLCC는 98년 12척, 99년 42척, 2000년 60척, 2001년 58척이다. 이에 따라 향후 신조 가능한 VLCC는 최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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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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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 올 매출목표 640억원 대선조선(대표 안강태)은 올 매출목표를 640억원으로 설정하고 신조선의 수주물량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신조선 분야에서 45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대선조선은 올 조선경기를 감안, 다소 낮은 44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수리선분야는 지난해 145억원에 올해는 약 150억원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건설 및 철구부문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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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7년 수출선 수주량 1,296만gt 일본의 선박수출조합이 20일 발표한 97년의 수출선 수주실적에 따르면 수출량은 310척· 1,295만 8,000gt로 전년대비 67.8%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96년의 실적을 상회한 것이며, 제1차 오일쇼크 당시인 73년 실적(2,578만gt)에 이은 과거 2번째의 높은 수준이다. 일본의 수주실적은 벌크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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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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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 PC 4척 한라발주 취소 SK해운이 지난 5월 한라중공업에 발주한 4만 5,000톤급 PC 4척이 계약 취소됐다. 이번에 발주가 최소된 PC는 지난해 SK해운이 한라에 5척을 발주한 가운데 Benor사와 SK해운의 선박 4척이다. SK는 98년 10월과 12월, Benor는 98년 11월과 99년 1월에 선박을 인수할 예정이었다. SK해운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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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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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 영업력 강화로 수주고 확대 대우중공업은 올해 수주물량 감소, 수주경쟁 격화, 국가신인도 하락 등 3중고에 대비, 영업력을 강화한다. 또 현장개선을 통해 수주 25억달러 달성과 생산 118만cgt 돌파라는 두 가지 목표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영업에서는 내부의 정보흐름체계를 개선하고 내부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또 대 선주접촉의 강화로 기술력과 제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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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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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업계 VLCC 전문도크 운용 지난해 23척의 VLCC를 수주(선박수출조합 통계기준)했던 일본 조선업계가 금년들어 본격적인 건조체제에 들어감에 따라 조선소별 건조선종의 특화체제에 들어간다. 일본 조선소는 한국과는 달리 2-3개의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분산된 관리기능을 집약해 효율성을 높이고 선박건조능력의 극대화를 위해 다선종생산 방식을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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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이탈리아서 드릴쉽 1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최근 이탈리아 Saipem으로부터 드릴쉽 1척을 내정받았다. 이 선박의 수주가격은 2억 7,000만달러로 2000년 2.4분기 납기로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동 석유굴착선은 완공 후 AGIP이 5년+2년간 용선하며 수심 3,000m의 광구에서 이동작업을 하게된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하는 드릴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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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비조선사업 분리 히타치(日立)조선은 98년도부터 선박·방위부문에서 비조선 사업을 분리·독립시킨다. 부유식 공항·헬리포트 및 다목적 臺船, 석유관련 구조물 등의 해양구조물은 조선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판단, 독자적인 사업 관점에서 수익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CIM(컴퓨터 통합생산)化, 표준화로 생산성을 높여 새로운 핵심사업으로 육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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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통조선소 3월에 본격 가동 일본의 가와사키중공업이 중국 中遠工業公司와 합작한 南通 조선소가 3월에 본격 가동된다. 남통조선소의 정식 회사명은 일본의 가와사키중공업과 COSCO 산하의 中遠工業公司와 절반출자로 설립한 ‘南通遠洋船務工程’이다. 남통조선소는 3월부터 블럭제조 등 가공·조립을 개시해 본격적인 선박 건조에 착수한다. 용접 및 도장 등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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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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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최대 상해 외고교조선소 설립 상해에 2001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중인 外高橋조선소의 최종 출자자가 결정됐다. 이번 출자자는 상해시를 비롯, CSSC, 보산철강 등 3자로 굳어졌으며 해외의 조선소 및 업계의 경영참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동조선소는 보산철강이 후판 등 주요 철강재를 공급함과 동시 하주입장에서 대형 벌커를 발주하며 이외 COSCO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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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h-Wilhelemsen 新RO-RO 신조 노르웨이 자동차 수송전문사인 윌헤름센(Wilh-Wilhelemsen)은 최근 신형의 RO-RO선 3척을 신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동사는 한일 및 유럽조선소 5개사를 대상으로 압축해 신조상담을 벌이고 있다. 국내 업체 가운데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중공업이 동 선박의 건조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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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