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개발 노하우 공유”

부산항만공사(BPA)는 25일 우루과이 교통공공사업부 방문단을 맞이해 부산항의 항만 개발 및 운영 과정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하는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 차 부산을 방문한 이들은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에 머물며 부산항만공사를 비롯 한진해운신항만, 부산항관제센터(VTS),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조사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항만개발 및 운영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항만개발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호르헤 까마뇨(Jorge Camaño) 우루과이 교통공공사업부 수로국장이 이끄는 총 7명의 방문단은 이 날 오전 부산 신항을 방문해 신항의 항만시설을 시찰한 후 오후에는 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해 부산항의 항만개발 현황 및 선진 운영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만 노하우 공유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BPA 이영재 팀장은 “최근 우루과이와 한국의 항만교류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 교류항만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항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산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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