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철도수송 효율화 노력 등…국가물류정책 기여 인정
코레일은 10월 3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22회 한국물류대상’ 기관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물류대상은 물류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개인 등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해 매년 ‘물류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코레일은 철도물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원가절감형 수송체계 구축, 미래 지속가능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등 국가물류정책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기관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4월 중부권 5개 화물역에서 개별적으로 취급하던 수출입 컨테이너를 중부복합물류터미널로 통합해 신속ㆍ대량수송체계를 마련한 점 등이 국가물류체계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고객맞춤형 물류거점 조성을 통한 하주기업과의 공생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물류분야 공생발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덕률 코레일 물류본부장은 “대량ㆍ장거리 수송에 유리한 철도수송의 장점을 살려 지속적인 철도물류 선진화를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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