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진 상무의 사임으로 공석이된 한국해운조합사업본부장에 장수익 부산지부장이 선임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운조합은 지난달 15일까지 사업후보장 후보를 공모했으며 임원추천위 심사와 이사회를 거쳐 장수익 부산지부장을 10월 19일자로 사업본부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익 본부장(상무이사)은 지난 1991년 해운조합 부산지부에 입사한 이후 본부 기획과 및 공제과 등에서 일해왔으며 1998년에 부산지부 공제팀장, 2008년에 부산지부 공제실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부산지부장으로 근무해왔다. 장수익 본부장은 오랫동안 부산에서 실제 공제영업을 해온 보험 전문가로 알려졌다.

한편 장수익 본부장의 임기는 2017년 10월 18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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