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공개모집 선임절차를 거쳐 12월 1일, 임석재(55세) 前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지사장을 해양보전본부장으로 임용했다.

임석재 신임 해양보전본부장은 1986년 인천지방해운항만청 근무를 시작으로 1990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입사한 이래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대산지사장, 예선사업팀장, 해양정화팀장, 감사실장을 거친 뒤 부산지사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임 신임 본부장은 공단 해양정화팀장 재직시 여수신항 오염퇴적물정화사업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해양쓰레기 대응센터(MALI Center)를 출범하고 해양쓰레기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양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해양환경관련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의 해양보전본부장은 본부내의 해양생태팀, 해양수질팀, 해양정화팀, 해상환경팀, 환경협력팀의 제반업무를 관장하며 임용기간은 2년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본부장ㆍ실장급 인사(12/1)>

◇상임이사 신규 임용 : 해양보전본부장 임석재(林錫載)

◇실장급 보임 : 부산지사장 이재곤(李在坤), 인천지사장 김기수(金基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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