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은 18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14년 그린캠퍼스 협약식 및 성과보고회’에 참가하여 그린캠퍼스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8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그린캠퍼스 조성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을 평가받아 ‘2014년 그린캠퍼스’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한국해양대는 그린캠퍼스로 함께 선정된 국제대, 경기대, 대구공업대, 배재대, 부산가톨릭대, 순천향대, 신한대, 전북대, 중원대 등 9개 대학과 더불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간 그린캠퍼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해양대는 환경부로부터 향후 3년간 1억 2천만 원의 재정을 지원받아 친환경 그린캠퍼스 관련 연구 및 인프라 구축, 친환경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캠퍼스 녹지 공간 비율 확대, 그린 리더스 클럽 확대 실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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