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이 지난 12월 28일 부산시 사하구 목도 남동쪽 1.9마일 지점에서 발생한 선박충돌사고에 따른 유류유출사고 접수 즉시 부산 및 인근 지사 등 인력을 비상 출동시켜 유출된 기름이 멀리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히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회수기 및 흡착포 등을 투입하여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공단은 부산지사에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해양오염대응 전문인력 106명과 선박 21척, 각종 방제기자재를 총 동원해 기름유출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사고발생현장에 직접 나서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작업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모든 해양오염사고 대응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역민과 해양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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