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관리 서비스로 UPS 공급망 역량 강화

글로벌 특송 회사인 UPS는 무역관리 서비스(TMS, Trade Management Services)를 아시아 내 UPS 통관중개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무역 컨설팅, 수출입 기술 및 관리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보다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ㆍ태 지역은 2014년 상반기에 가장 빠른 수출 성장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무역의 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아시아 내 비즈니스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외 무역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도전적이고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공급망 관리 자원 및 광범위한 전문지식은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난도 세사론(Nando Cesarone) UPS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UPS의 무역관리 서비스 출시는 고객들이 경쟁력을 가지고 보다 효율적으로 국가간 비즈니스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장기적인 전략이다. 공급망 증가 및 복잡한 규제들은 무역의 장벽이 되고 있으며, 다시금 무역 관리 및 무역 규정 준수에 초점을 맞추게 한다”며, “UPS는 가치 창출을 하는 파트너로서, 고객들에게 글로벌 규정 준수, 통관 중개, 운송 및 물류 서비스 등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급망 절차의 다양한 측면들을 통합해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롭 훅크(Rob Houck) UPS 아시아 마케팅 부사장은 “UPS 아시아 무역관리 서비스 팀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역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팀은 최신 기술 지원 및 통관중개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아시아 지역 및 전 세계 무역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UPS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통관중개자 중 하나이며, 80년 이상의 통관중개 관련 전문지식과 40년간 쌓아온 무역 관리 및 컨설팅 관련 지식을 가지고 있다. 경험과 지식을 갖춘 유자격 컨설턴트, 혁신적인 기술, 통합된 비즈니스 과정의 독보적인 조합은 통합 중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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