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에 총 9명이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1월중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자들에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운영위를 통과하면 해양수산부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곽인섭 현 이시장의 임기만료로 지난해 10월 이사장 공모를 실시했으나 적격자를 찾아내지 못해 이번에 2차로 이사장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1차 이사장 공모에는 4명이 후보신청서를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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