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2015년도 상반기 현장이사회를 개최하였다. 현장중심의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한 이번 현장이사회에는 곽인섭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 및 비상임이사 전원이 참석했다.

공단 이사진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현장을 시찰했다. 특히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지사에 방문하여 지난 12월 28일 부산 목도에서 발생한 현대브릿지호 충돌사고 대응 현황을 면밀히 보고받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개선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한진중공업에 방문하여 기중기선인 ‘한진호’에 직접 승선하여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기중기 선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 및 부산해양박물관 등에 방문하여 해양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이해를 강화했다.

이번 현장이사회를 통해 공단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인 ‘정부3.0’ 실현을 위한 현장과의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하고, 관계사와의 협력을 강조함으로써 공단 업무 이해도를 제고하여 이사진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현장이사회를 통해 현장직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중심 소통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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