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전임 이사장이 사퇴한 이후 1년만에 진행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공모가 결국 총회에서 부결됐다.한국해운조합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어 7명의 후보에 대한 정견 발표를 청취한 후 11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어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과반수를 득한 후보가 나오지 않아 결국 부결됐다.해운조합 이사장은 내규에 따라 총회의 승인을 받아 회장이 임...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