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크마린 조경훈 대표(오른쪽에서 3번째)가 2015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한라 3호 승조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멘트전용선 전문선사인 태크마린이 운항중인 자사선중 최우수 선박을 선정해 시상했다.

㈜태크마린(대표 조경훈)은 지난 3월 14일 인천항에 입항한 8073dwt급 시멘트운반선 한라 3호에서 2015년 최우수 선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경훈 대표, 손점열 부사장 등이 참석해 한라 3호 승조원들에게 표창장과 격려금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태크마린은 매년 자사선을 대상으로 사고예방과 안전운항, 운항효율 등을 평가해 우수 선박을 선정하고 시상해 왔다. 또한 태크마린은 매년 설날, 추석 등 명절마다 본선을 방문해 선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다과회를 통해 해육상간 유대를 강화해 오고 있다.

한편 태크마린은 1982년 해운중개업체로서 설립돼 S&P와 차터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다가 지난 2005년에 8천dwt급 시멘트운반선 한라프론티어호, 한라2호, 한라3호 등 3척을 매입하며 시멘트전용선사로 변신했다. 태크마린의 시멘트운반선 3척은 라파즈한라시멘트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돼 운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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