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지사장 김영인)는 오는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항구 축제에 참석한 관광객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체험교육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유회수기 모형을 설치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해양생물 및 세계 선박모형 만들기, 수압측정기 실습, 여름바다 부채 만들기, 색안경 착용 등 체험형 교육으로 행사 참가자들에게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공단 목포지사 선박을 동원해 목포 항내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를 실시하여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인 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장은 “2014년과 2015년 목포항구축제에 이어 올해 다시 참여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지역 사회 대표 공공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찾아오는 관광객 및 가족구성원 중 해양환경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은 목포항구 축제 내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스를 직접방문하거나, 해양환경관리공단 담당자(☎ 061-242-9664)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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