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기범)은 공제가입 선박에 종사하는 선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동일선사에서 7년 이상 계속근무 중인 선원을 대상으로 장기근속선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해운조합은 8월 8일부터 24일까지 공제계약자 추천을 받아 장기근속선원을 대상으로 근무경력, 사고이력, 과거 수훈 등을 고려해 총 90명을 포상대상자로 선발하고 오는 9월 21일 조합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운조합은 장기근속선원에 대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12명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또한 선원 및 선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공제사업 유공자, 안전관리 우수선박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해 공제사업의 사회적 환원 실천 및 상생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