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변화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

▲ 해운조합 이용섭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3일 개최된 한국해운조합 임시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용섭 회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2019년 8월 15일까지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해운조합은 8월 1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새로 선출된 회장단과 전임 박송식 회장,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이용섭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해운산업의 대표기관인 조합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우리 해운산업이 우리나라 국가 경제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임·대의원들에게는 우리 업계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구책을 마련하고 조합 직원들에게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용섭 회장은 1955년생으로 조선대 경영대학원 석사, 목포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한국청년회의소 완도 JC 회장, 완도군 새마을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용섭 회장은 조합 14·15·17·19·20대의원을 역임했으면 부회장을 거쳐 지난 2012년 제13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9개월 남짓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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