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조선ㆍ해양 기자재 분야 2016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 제도는 수출품목의 다변화, 고급화와 미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7년 이내 진입 가능한 품목 및 기업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체 680개 품목 및 764개 기업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KOMEA는 조선ㆍ해양 기자재분야 간사기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조선ㆍ해양 기자재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추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58개 품목 80개사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해외전시회 운용비용 등 해외마케팅 지원, 글로벌기술혁신 IP전략개발 사업 참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무료 참가 등 KOTRA의 직접지원을 비롯해,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우대, 중소기업청 병역지정업체 선정 추천 시 우대, 기업은행 자금대출시 우대 등 타 지원제도와 연계한 간접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세한 지원내용은 공고문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조선ㆍ해양 기자재기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 홈페이지(www.komec.kr) 공지사항 공고문을 참고해 11월 9일까지 관리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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