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서 ‘MAN Diesel Course 2016 Busan’ 열려

세계 최대 선박용 엔진 기술사인 만디젤앤터보가 2020년부터 시행되는 SOx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홍보하고 나섰다.

만디젤앤터보 한국 지사인 만디젤앤터보 코리아는 4일 부산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기술세미나 ‘MAN Diesel Course 2016’을 개최했다.

만디젤앤터보 코리아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기술세미나에는 국내외 선사, 조선소, 엔지니어링 업체, 엔진생산 및 기자재 업체, 주요 선급 및 학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기술 세미나이다.

올해 세미나에는 만디젤앤터보의 덴마크 및 독일 본사의 각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현재 해운ㆍ조선 시장에 대한 분석 및 전망, 최신 엔진 기술 및 새로운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들은 만디젤의 최신 엔진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할 경우 SOx 규제 이행은 물론, 경쟁국들 대비 앞선 기술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 역시 최근 IMO MEPC 70차 회의에서 확정된 SOx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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