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다문, 中HRDD와 MOU체결
협력 수리조선소 총 8개사로 확대

 (주)테크로스와 Damen Ship Repair Harbor & Voyage 가 양자간 MOU에 서명하고 있다.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 선두기업인 테크로스가 9월 발효되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을 앞두고 기존 선박의 개조 작업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탑재를 고려하고 있는 선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테크로스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의 Damen수리조선소(Damen Ship Repair Harbor & Voyage)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탑재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최근 중국 HRDD(Huarun Dadong Dockyard)와도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테트로스가 MOU체결한 조선소들은 유럽과 중국에서 많은 고객들을 보유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수 수리조선소로 BWMS 관련 기술 제휴와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할 수 있어 향후 해당 지역으로 입항하는 선박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테크로스는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인도, 스페인, 말레이시아, 중국에 위치한 총 6개의 수리조선소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탑재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에 2곳이 추가되어 전 세계 8곳으로 서비스 거점이 확장됐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A/S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및 직원들 교육에도 힘을 쏟아 제품과 관련된 고객들의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