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발주계획 발표, 3400억원 투입

조달청은 7일 30조4000억원 상당의 2017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조달청이 발표한 발주계획에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조성 사업 등 해양수산부 발주 사업이 197건, 1조 4873억원, 국토교통부 발주 사업이 774건 2조 8861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수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조성 공사에 3400억원을 투입하며,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2451억원이 책정됐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발주한 새만금 신항 진입도로 및 북측방파호안 축조공사에 1467억원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발주한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에 1112억원이 책정됐다.

2018년 해양수산부 발주계획은 신규공사 197건, 1조4873억원, 장기계속공사 93건 8406억원 규모이며, 국토교통부 발주계획은 신규공사 774건 2조8861억원, 장기계속공사 476건, 2조1743억원 규모이다.

조달청 발주계획을 포함한 올해 공공부문 발주계획 예시자료는 조달청 누리집과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발주기관, 발주시기, 공종, 계약방법, 공사규모 등 상세한 정보가 제시되어 있어 입찰을 미리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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