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진행된 제10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식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제10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KIFFA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6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겨울방학동안 제10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2개월간 실시하고 17일 수료식을 가졌다.

제10기 동 아카데미에는 40명의 교육생으로 출발해 39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교육의 평가시험 결과 이민영(덕성여대), 김나연(성균관대), 홍선영(강원대)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상장과 시상을 했다. 또한 39명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증정됐다.

2012년부터 실시한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생은 1기부터 9기까지 334명 중 총 283명이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해 8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울러 20일 기준으로 제10기 수료생 39명 중 23명이 업계로 취업했다고 한다.

이날 수료식에서 차미성 부회장은 “지난 두 달 동안 제10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을 수강한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각자의 인생에서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협회에서는 교육 수료 후에도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을 독려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이번 제10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에는 KIFFA와 동 교육 수료생에 대한 학점인정(2~6학점) 및 교육생을 추천하는 내용으로 협약 체결한 7개 대학(덕성여대, 단국대, 서경대, 순천향대, 영남대, 명지대, 강남대 등) 및 비 협약체결 12개 대학 등 총 19개 대학에서 40명을 선발해 진행했다.

특히, 동 교육 수료생에 대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업체에서는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협회로 신청하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0기 교육은 훈련 수강에 소요되는 교육훈련비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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