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선원의 복지 및 고용안정을 위한 전담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정부기관, 학계, 노동조합, 연구기관, 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원정책, 선원복지, 선원고용, 국제협력, 기타 등의 분야별 전문가를 선발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분기 1회씩 정기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수시로 위원회를 개최해 현안에 대해 자문을 받아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자문위원들에게 회의 참석 시, 수당과 여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일정기간 운영 후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재구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현재 각 기관, 업ㆍ단체, 노조 등을 대상으로 적임자를 추천 받고 있으며 추천된 사람 중 적임자를 선발하여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 분야별로 정책개발 및 사업발굴을 통해 선원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복지ㆍ고용 아이템을 적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