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은 3월 30일 오후 4시부터 목포시 폰타나비치호텔 연회장에서 남태평양 수리조선 수요조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목포해양대학교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행사로 남태평양 수리조선 사업을 홍보하고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리조선업체, 조선해양업체, 기자재업체를 비롯해 대학, 협회, 지자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전라남도의회 조선산업위기 대책특위 김탁 위원장과 피지대사관 조레티 다쿠왕가 1등서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목포해대는 사업단의 사업소개와 해외진출여건분석 등에 대해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해대는 이번 사업이 종료되는 6월에 사업의 결과와 기획안의 소개를 위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해양대학교와 전라남도는 이번 설명회 외에도 조선산업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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