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왼쪽)과 에어서울 류광희 사장(오른쪽)
에어서울은 한서대학교와 미래 항공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항공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양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고 미래 항공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어서울 류광희 사장과 김웅 운항본부장, 강승우 경영지원팀장,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한경근 항공부총장, 성시철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에어서울 류광희 사장과 참석자들은 한서대학교가 갖추고 있는 태안비행장, 비행교육원, 항공관광학과 실습실, 항공관제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항공시뮬레이터센터를 방문하는 등 기업과 교육기관의 동반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서울과 한서대학교는 상호 인적 교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실습 및 시설 활용, 연구활동의 지원 등 항공운송산업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조종사 양성 연계 과정과 한서대 PPP(Professional Pilot Program) 과정을 비롯해, 객실승무원, 정비사 및 운항관리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확대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수준 높은 교육과 채용 기회의 확대를 통해 미래 항공운송산업을 선도할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