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 기업 TNT 익스프레스 코리아가 16년간 지켜온 ‘생명 온도’ 바이오 배송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헬스케어 특송 분야의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한 TNT는 TNT 클리니컬 익스프레스(TNT Clinical Express)를 알리기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7(BIO KOREA 2017)'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TNT는 TNT만의 장점인 헬스케어센터에 대한 소개는 물론 의약품 및 바이오 배송 물품에 적용되는 특수포장재와 온도 데이터 로거(Data Logger) 등 헬스케어 특송 관련 배송 노하우를 공개한다.

TNT 클리니컬 익스프레스는 TNT가 2002년부터 16년간 지속해 온 최상의 바이오 배송 서비스이다. 특히, TNT는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및 혈액, 바이오 물품 등의 국내외 배송은 물론 보관, 온도 관리, 포장 솔루션, 폐기 등을 통합 물류시스템으로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특송 업체 중 최초로 서비스를 개척했으며 헬스케어 산업 성장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실제로 의약품 및 바이오 물품은 1℃ 미만의 작은 온도 변화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GO 배송에 세심한 운송 노하우가 요구된다. 따라서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까다로운 관리기법이 필요하다. TNT는 16년간 쌓아온 클리니컬 배송 노하우를 토대로 매년 전국 200여개 종합병원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3만여개 이상의 임상시험용 샘플을 싱가포르, 벨기에, 호주, 일본, 미국 등으로 배송하며 클리니컬 익스프레스 분야를 선도해 왔다.

TNT 익스프레스 코리아 김종철 대표는 "TNT의 클리니컬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는 서비스"라며 "TNT는 16년 간 클리니컬 익스프레스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에 지속적으로 기여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클리니컬 익스프레스 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TNT 익스프레스 코리아는 2010년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총면적 1,000㎡(약303평)의 TNT헬스케어센터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헬스케어센터는 냉장(2~8℃) 및 항온(15~25℃) 창고 등으로 구성됐으며, 2012년 특송 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GSP 인증을 획득했다. 세계보건기구의 식품 및 의약품에 대한 선진화된 관리 지침인 GDP에 부합하는 최첨단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 및 관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 TNT 익스프레스 코리아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17’ 전시회에서16년간 생명 온도를 지킨 TNT 익스프레스 코리아의 헬스케어 특송 서비스 ‘TNT 클리니컬 익스프레스를 외국인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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