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반대식 회장은 12일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01차 전국시도대표회의’에 참석했다. 반대식 회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선업체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대책 중 하나로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1년 연장 건의문 채택을 제안했다.

이날 반대식 회장의 제안으로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 건의문’이 채택됐으며. 건의문을 고용노동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건의문은 조선수주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의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거제시와 업계의 다각적인 추진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조선업 전반의 고용문제를 정부가 1년간 집중지원하는 제도로 2017년 6월 30자로 지원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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