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신언성 前 감사원 공직감찰본부 본부장이 ‘공직기강 감사와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IPA 임직원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9일 인천항만공사 5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감사와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4월 수요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수요강좌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잡기 위해 이뤄졌다.

강단에 선 신언성 前 감사원 공직감찰본부 본부장은 공직기강 확립의 필요성과 공직기강점검사례를 강의한 후,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당부하는 것으로 이날 강의를 마무리했다.

IPA 이정필 감사팀장은 “임직원의 공직기강 확립 철저를 강조하는 CEO 의지에 맞추어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임직원의 정치 중립 위반행위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요강좌는 임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의 교양함양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IPA 설립 첫해인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집체교육으로, 매월 1회 수요일 오전에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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