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 나섰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한·일 여객증대를 위한 정책수립과 여객선사와 BPA간 여객선 운영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기초자료로 사용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13일간 2017년 봄 여행주간을 활용하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한국인 성인 남녀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문항으로는 △ 이전 일본여행의 경험 △ 여행실태(목적, 방문기간, 정보 취득 경로 등) △ 여객선 이용실태 및 만족도 △ 국제여객터미널 이용실태 및 만족도 등으로서 면접원에 의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BPA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한·일 카훼리 및 쾌속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여객선사와 BPA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여객 유치 활성화 전략 수립에도 적극 활용 할 것”이라며, “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