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에서는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상반기 여수·광양항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발생한 항만 내 대형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한 항만여건 확보를 위하여 해상교통안전, 불법어로행위, 위험물 하역현장, 공사작업 및 선박수리 현장 등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루어지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선박교통이 밀집하는 항로·방파제 입구에서의 항법 계도 및 취약지역·시간대에 항만순찰선 3척(푸르미, 1, 2호)을 집중 운용하여 단속 효과를 제고하고, 원활한 선박 통항로를 확보하는 등 항만 내 안전을 위한 계도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사고 없는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하여 어민, 항만이용자, 선박종사자 모두 안전의식을 갖고 무역항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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