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 P&I)이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동안 부산에서 P&I 스쿨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6월 20~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총 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선하증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선하증권과 연관된 운송물의 인도와 선하증권의 회수, 선하증권 사고유형, 약관해설, 제반문제 등에 대해 다루며 정기ㆍ항해용선 실무와 관련된 필수 숙지내용과 Case Study 위주의 용대선 분쟁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부산P&I 스쿨은 '해운과 리스크매니지먼트', '선하증권의 실무'의 저자인 윤민현 박사의 보험ㆍ클레임 처리 노하우와 K P&I 실무자 및 대형선사 담당자의 클레임처리 실무경험이 충분히 다뤄질 예정이다.

P&I 스쿨은 해상보험 교육 강좌로 2004년부터 개설돼 10년 넘게 서울과 부산에서 약 1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그 동안 해운업계의 보험법무 실무자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해운업계의 위험관리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부산 P&I 스쿨은 부산 해영선박 교육장(부산 보험회관 7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안내는 클럽 홈페이지 www.kpiclu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계약사업팀(전화 02-3701-6822, 이메일 UW@kpiclubr.or.kr)으로 교육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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