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는 중소기업의 성장배경에서 공통분모를 밝혀냈다고 27일 밝혔다.

FedEx는 지난 40년간 글로벌 항공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高)성장을 거듭하는 중소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성공배경에는 ▲비즈니스 재정의 ▲적극적 디지털 수용 ▲적합한 파트너십 평가 ▲지속적인 성장의 맥(脈) 확인과 같은 4가지 공통분모가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비즈니스 재정의’는 기업이 핵심역량을 재확인하고, 시장에서의 경쟁구도와 가격책정 과정을 재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이어 '적극적 디지털 수용'은 기업이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이다. '적합한 파트너십 평가'는 기업의 부족함을 채우는 가장 비용효율적인 방법으로 밝혀졌다.

FedEx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성공여부는 어떠한 물류역량을 갖춘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지에 달려있다”며 “지속해서 재무상황이나 경영환경을 확인하며, 성장의 맥(脈)을 살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FedEx는 성공한 중소기업의 경영 비결 4가지를 영어로 '수확하다, 이익을 얻다'란 뜻의 'R.E.A.P' 단어로 정리했다. R은 재정의(Reevaluate), E는 수용(Embrace), A는 평가(Assess), P는 맥(Pulse)을 각각 의미한다.

한편, FedEx는 'R.E.A.P.' 비결을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국내 중소기업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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