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대 박한일 총장(왼쪽)과 해양금융종합센터 이동해 센터장이 산학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와 해양금융종합센터가 해양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 했다.

한국해양대학교는 6월 28일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해양금융종합센터와 해양산업 발전 및 해양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과 해양금융종합센터 이동해 센터장(한국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장)을 비롯해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앞으로 해양산업에 대한 공동조사 및 정보교류, 해양금융에 대한 공동연구, 해양금융 연수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실시, 해양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강의 등 지식·경험 교류를 위한 다양한 형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한일 총장은 “해양금융 중심지인 부산에 걸맞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장점이 결합된 협력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동해 센터장은 “한국해양대학교는 수출을 통해 성장해온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크게 공헌한 대학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부산을 해양금융, 국제금융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된 만큼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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