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에서 물류 컨설팅서비스 받는다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용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자사 모바일 사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3일 트레드링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로 PC에서 이용하던 트레드링스의 수출입 물류 컨설팅을 모바일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여 수출입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 고객들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터미널 스케줄, 해상 스케줄, 화물 추적 서비스에 물류비 견적 컨설팅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수출입 화주들이 모바일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최근 중소 규모 수출입 업체의 폭발적인 증가 속에 빠르게 포워딩 업체를 찾고자 하는 화주와 고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포워딩 업체의 니즈를 반영, 복잡한 절차 없이 △터미널 스케줄 △해상 스케줄 △화물 추적 △물류비 견적 등 트레드링스의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트레드링스는 모바일 페이지의 개선과 함께 국내 유일 중소기업 전용 물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트레드링스는 “물류산업에서 화주와 물류업체 간 정보 공유는 영업 기밀이 포함된 것으로 간주되므로 폐쇄성이 짙고 비대칭적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레드링스의 서비스는 이러한 기존의 문제를 해소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물류 서비스라는 평가이다. 서비스의 장점을 화주와 포워딩 업체들에게 적극 알리고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더불어 중소 수출입 업체와 포워더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변화하는 수출입 고객들의 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모바일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더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레드링스는 지난해 8월 세종벤처파트너스와 UTC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VC)로부터 총 2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제품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홍보 마케팅, R&D, 영업 인력을 보강해 국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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