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밀수단속의 효율적인 수행과 명예세관원과의 정보교류 강화를 위하여 부산세관 명예세관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세관 명예세관원은 관세행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물류업체, 보세창고, 수출입 기업 및 관련 단체 등 관세행정 주변 종사자 중에서 위촉되며, 세관의 효율적인 밀수 단속 및 방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 참석을 통해 세관측과 원활하게 교류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주요 단속 사례, 2017년 하반기 부산세관 밀수단속 추진 방향 및 밀수신고 요령(국번 없이 125번)을 소개하고, 금년 달라지는 관세행정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에는 명예세관원과 세관직원 간 일대일 면담기회를 갖고 세관 측에서는 해당업계의 위험분야에 대한 동향을 청취하고, 명예세관원은 관세행정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세관 측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본부세관은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해 민간업계 명예세관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세관에서도 명예세관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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