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내국인 선원들의 취업지원활성화를 위해 서울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열차에 해상근로자 취업지원 홍보물을 게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말 현재 국내 선원은 3만 5685명으로 전년대비 7.6% 감소했고 10년간 연평균 0.9% 감소하는 추세다. 이는 해상근로자는 매년 부족하지만  육상근로자는 취업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육상 미취업자를 해상으로 유도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우선 선정해 선원 모집 공고 및 취업지원 홍보물을 게시키로 했다.

센터는 앞으로 선원 고용안정 도모를 위해 미디어 매체 및 게재 지역범위를 확장해 현장을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류중빈 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은 “앞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인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를 위하여 선원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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