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7월 추진 사업 중 직원들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를 살펴보면 첫째, 각 지방해양수산청 근로감독관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선원의 고용․복지혜택 확산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둘째, 선원관련기관․단체 100여명을 초청하여 2017년도 상반기 주요 추진실적 및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복지와 고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셋째, 지역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선원의 고용․복지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사업 및 기관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넷째, 부산 외의 지방에 거주하는 선원들의 고용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경북 지역사무소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내에 7월 20일부터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북지역사무소의 주요 업무로는 선원 구인 ‧ 구직 등록업무, 선원의 직업소개사업(육상 및 해상직업), 주요항만 셔틀버스 운행, 선박 및 선사 등의 방문을 통한 홍보, 장해선원 지원사업, 순직선원 장제비 지원, 장학금, 휴양콘도 등 홍보, 외국인선원 고충상담 및 방선활동, 통역지원 사업 등이다.

다섯째, 외국인선원관리지원 업무를 충남 보령지역에 사무소 설치하여 증가하는 외국인선원의 근로여건 개선 및 고충상담을 실시 하고 있으며, 여섯째, 선원 및 선원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선원 및 선원가족들의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실시 중이며 향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일곱 번째, 센터 명칭변경 및 사업 확대, 사라지는 선원직에 대한 국가적 정책필요에 관한 정책을 건의하여 선원의 위상강화 및 정책마련을 위하여 노력했으며, 여덟 번째, 지역 국회의원에게 센터 업무 보고를 실시하여 선원직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아홉 번째, 상반기 주요사업에 대하여 예산집행실적 현황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통한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강구하고 있으며, 열 번째,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맞는 해기사 및 직업상담사를 채용하여 선원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역량을 강화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2017년은 센터가 발빠르게 움직이는 한해로 선원들을 위한 고용․복지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하여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여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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