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신공 에피소드’ 개최해 소통 기회 확대

▲ 한진은 17일 ‘이하넥스 Summer Night! 직구신공 에피소드’를 개최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해외 배송대행서비스 이용 고객을 초청, 고객 의견을 직접 듣고 서비스에 반영한다.
 
한진은 17일 ‘이하넥스 Summer Night! 직구신공 에피소드’를 개최, 사업자고객과 우수고객을 초청하여 서비스 소개와 함께 고객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한진 이하넥스사업부 담당자의 진행으로 해외 물류센터 및 지역별 특화서비스, 통관 관련 유의사항과 함께 직구쇼핑팁, 이하넥스몰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해외쇼핑 및 배송대행서비스와 관련된 퀴즈를 통해 직구족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직구관련 키워드 빙고 게임으로 일본 왕복 항공권의 행운도 선사했다.
 
특히, 최근 유럽 직구 증가 추세로 기존 영국, 독일 외 추가 배송대행지역 신설을 원하는 다수 고객들의 의견에 한진은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응대가 좀 더 신속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도 배송대행서비스의 성수기인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이전까지 고객응대 절차 개선 및 인력 보강 등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은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배송대행정보와 함께 유용한 통관정보를 알게 되어 더욱 알찬 해외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최근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 직구는 총 1096만건(9억74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34% 늘었다. 국가별 점유율은 미국 57%, 유럽 16%, 중국 15%, 일본 9% 순으로 유럽은 2014년 8%에서 2배, 중국 및 일본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이하넥스는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배송대행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종합물류기업 한진의 해외 배송대행서비스인 이하넥스는 미국, 영국, 일본 등 5개국 8개 지역의 해외 거점을 비롯하여 국내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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