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권오봉 경제청장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산단조성 및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중요한 기반시설인 율촌제2산단, 황금산단,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단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의 원활한 수송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액국비(총 사업비952억원)를 지원받아 진입도로 개설 사업이 산업단지 조성공사 완료 이전에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특히, 세풍산단은 국가에서 역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KTR(융복합소재실증화지원센터)이 금년 11월 준공 후 본격 운영되며 지하차로는 광양시와의 이견으로 다소 지연되었으나, 우선공사 구간부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권오봉 경제청장은 3개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진입도로공사를 계기로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세풍산단과 황금산단에 대한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율촌제2산단은 1단계 매립공사가 완료 되었으므로 연도 내 해수부로부터 양수하여 산단조성 공사를 착수 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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