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다온테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주)다온테크를 방문,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주)다온테크는 우수한 기술력과 폭넓은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코, 한화케미칼, LG화학, 현대제철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 원료 하역장치, 집진기, 냉연 수처리 탱크 등의 철 구조물을 제작‧납품하고 있다.

또한, 2014년 광양하이텍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지난해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훈련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인재 양성을 돕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광양경제청은 평가했다.

다온테크 박종배 대표는 “인간중심의 기술 추구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서 “모든제품을 정해진 공기 안에서 성실하고 완벽하게 제작하고 납품하여,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청장은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다온테크만의 기술력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제품을 제작하여 납품하는 모습이 인상깊다”면서 “앞으로 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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