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법학회(회장 김인현 교수)가 발행하는 한국해법학회지가 최근 학술진흥재단이 발표한 2014~2015년 학술지 인용지수(KCI 영향력지수)에서 상사법/해양수산관련 학회지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

학술진흥재단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한국해법학회는 37편의 논문을 학회지에 실었고 이 논문들이 2016년 57회가 인용돼 인용지수 1.59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해법학회지의 논문들이 상대적으로 중요하여 해법관련 연구자들에 의하여 많이 참조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해법학회지는 한국해사법학회의 해사법연구(0.46), 상사법학회의 상사법연구(1.0)는 물론 고려대의 고려법학(1.42), 서울대 법학(1.55)보다 높았다. 한국해법학회보다 인용지수가 높은 학술지는 전체학술지중 세계헌법연구회의 세계헌법연구(1.6) 및 형사정책연구원의 형사정책연구(1.68) 두곳이 있다.

한편 한국해법학회는 1978년에 창립되어 40년의 전통을 가진 학회로서 해상법을 포함한 해법의 연구와 발전에 진력해왔다. 1년에 두 번(5월, 11월) 학회지인 한국해법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해법학회의 학술논문은 학회홈페이지(kormla.or.kr)를 통해 모두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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