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코리아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글로벌유통망소싱페어'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해외 물류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용승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마케팅본부장, 김형호 대 중소 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FedEx는 중진공에 등록된 기업이 해외 수출입 비즈니스를 하거나 해외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때 해외 수출입에 수반되는 물류 컨설팅 및 국제 특송 운송 요금 할인을 9월 중순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FedEx는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무역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중소기업은 경쟁력이 더욱 강화돼 해외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FedEx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해외 특송, 물류, 규제, 통관 및 서류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edEx는 글로벌유통망소싱페어에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에게 FedEx의 다양한 운송 서비스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국제 운송 시 주의사항, 통관 및 관세 등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 글로벌유통망소싱페어에는 해외 바이어 95개사 이상, 국내 업체 900개 이상이 참여했으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해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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