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dEx코리아는 30일 '2017 글로벌유통망소싱페어'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해외 물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용승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마케팅본부장,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
FedEx코리아는 국내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국제 특송 요금을 할인해 주는 해외 물류 지원에 나섰다.

FedEx코리아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글로벌유통망소싱페어'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해외 물류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용승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마케팅본부장, 김형호 대 중소 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FedEx는 중진공에 등록된 기업이 해외 수출입 비즈니스를 하거나 해외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때 해외 수출입에 수반되는 물류 컨설팅 및 국제 특송 운송 요금 할인을 9월 중순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FedEx는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무역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중소기업은 경쟁력이 더욱 강화돼 해외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FedEx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해외 특송, 물류, 규제, 통관 및 서류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edEx는 글로벌유통망소싱페어에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에게 FedEx의 다양한 운송 서비스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국제 운송 시 주의사항, 통관 및 관세 등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 글로벌유통망소싱페어에는 해외 바이어 95개사 이상, 국내 업체 900개 이상이 참여했으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