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조 메뉴 벌크선 바뀔까 우려

일본 조선업체들이 한국의 현대미포조선이 벌크선을 수주하기로 방침을 변경한데 대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조선소가 벌크선 수주함으로써 벌크선 신조를 놓고 한국과 일본의 경쟁 구도가 심화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단 현대미포조선에서 시작된 벌크선 건조 움직임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으로도 확대되어 이들이 석유제품운반선(프로덕트캐리...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