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글로벌 TOP5 물류기업 향한 비전 담아

CJ대한통운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미래 비전 달성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월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처음으로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경영 3대 축인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 부문의 지난해 성과를 상세히 분석했으며, 준법경영, CSV추진체계, 인재경영, 안전보건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도가 높은 14가지 핵심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글로벌 사업역량 확보, 환경경영, 지역사회공헌 등 물류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CJ대한통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았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TOP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각적인 성장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 동남아시아에 이어 최근 인도물류기업과 중동, 중앙아시아 물류기업을 인수했으며, 앞으로도 해외 물류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모든 물류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친환경 녹색 물류를 구현해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제주도에 전기 택배 화물차를 도입해 시범 운영했으며,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의 전환 및 운송 최적화 등 에너지 고효율의 물류서비스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물류역량을 활용한 CSV(공유가치창출) 사업 전개 및 각종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친환경 장비로 배송하는 ‘실버택배’ 모델을 개발해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에 숲을 조성하고, 고속도로 폐도로를 활용해 에너지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UN 산하 전문 기구인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하고 반부패 척결, 환경보호, 인권보호, 노동규칙 준수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에 반영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발간해 회사의 경제·사회·환경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변 이해관계자들과 지속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투자 및 첨단 물류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과 사회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CJ대한통운 홈페이지(www.cjlogistics.com)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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