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용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구매 가능
부릉몰은 폐쇄몰의 형태로, 부릉과 제휴 관계에 있는 택배기사들만 상품구매가 가능하다. 향후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고 배송기사들이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물품들을 부릉몰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화 시킬 계획이다.
부릉몰에서는 기존 배송기사님들에게 지원하던 배달통, 스마트폰 거치대, 조끼, 블루투스 등 부릉으로 브랜딩 된 각종 배송용품뿐만 아니라, 실제 배송 업무 진행 시 필요한 블랙박스, 보호대, 우의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네이버로부터 투자유치한 240억원의 투자금을 활용해 당사 전국 인프라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부릉몰 오픈은 그 첫 번째 일환으로 배송기사들이 보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배송용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부릉몰 오픈 외에도 현재 전국 80여개인 부릉스테이션을 연말까지 130여개로 증설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배송 수행할 때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하길 바라는 배송기사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릉몰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배송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상생방안을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최근 네이버로부터 유치한 투자금을 활용해 ‘VROONG TMS’ 기능 고도화도 진행한다. 배송기사님들의 업무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배송 전 예약 문자 자동 전송, 최적의 주차 장소 및 배송 장소 추천 등의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추후 배송 업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들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해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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