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묵호등대 야외공연장에서 ‘2017 묵호등대 음악회’라는 주제로 9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묵호 등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묵호등대 음악회는 2017년도에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묵호등대 해양문화공간을 찾는 관광객들에세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통기타 부부듀엣 연리지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합창단 알토 김미경 공연 과 속초등대 음악회에서 관람객들에게 큰인기를 얻은 가수 박강수의 미니콘서트 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묵호등대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해양문화공간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묵호등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많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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